협동조합 정규직 월급 143만원, 비정규직 98만원
뉴스1 2015.12.31(목) 김명은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1813963
http://news1.kr/articles/?2531414
기재부, 제2차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 발표
최경한 경제부총리가 4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5.7.4
지난해 협동조합에 고용된 직원의 월 평균 급여는 정규직 143만원, 비정규직 98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근로자의 4대보험 가입율은 81.9%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협동조합 실태조사는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2013년부터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사업운영·고용·재무·정책활용 현황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신고수리·인가된 6235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단계에 걸쳐 실시됐다.
설립신고·인가된 6235개의 협동조합 중 법인등기를 마친 조합은 86.8%(5412개), 사업을 실제로 운영 중인 조합은 55.5%(2957개)였다. 설립 업종은 도소매업(22.6%), 교육서비스업(16.1%), 농림어업(11.5%) 순으로 많았다.
총 조합원수는 10만6020명이며, 조합당 평균 조합원수는 47.3명으로 나타났다. 협동조합 종사자는 조합당 평균 13.2명으로 임원 6명, 자원봉사자 5명, 직원 2.2명이었다.
<중략>.
김서중 기재부 협동조합정책과장은 "실태조사 결과 출자금과 매출이 증가하면서 직원채용이 확대되는 등 협동조합이 사업체의 모습을 갖추는 과정에 있다"고 평가했다.
김 과장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협동조합이 내실있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제2차 협동조합 기본계획(2017~2019년)'을 내년에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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