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꽃 피우는 '공유경제'
이뉴스투데이 2015.12.17(목) 편도욱 기자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5305
자동차, 의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공유경제 시대에 대비하라
산업일보 2015.12.17(목) 홍보영 기자
http://www.kidd.co.kr/news/183055
소유에서 '공유'와 ‘체험’으로 소비패턴 변화,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
IT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한 물건과 서비스 등을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는 경제 구조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국과 가까운 일본에서도 공유경제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일본의 조사기관 야노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4년 232억 엔에서 연평균 18.7%씩 성장, 2018년에는 462억 엔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2014년에는 차량 공유기업인 우버(Uber), 숙박시설 매칭 서비스 제공기업인 Airbnb 등 해외기업이 일본에 진출, 전년대비 34.7% 성장의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스마트폰 및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보급 확대에 따라 공급자와 수요자의 매칭이 보다 용이해진 것을 들 수 있다. 일본에서도 지난해 클라우드소싱협회 등이 설립돼 공유경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편한 IT 환경이 갖춰지고 있다.
<중략>
소유에서 '공유'와 ‘체험’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한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의류 및 액세서리, 고급 승용차 등 물건을 소유하기보다 공유 및 대여를 통해 유행에 맞게 체험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소비자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다.
KOTRA 오사카 무역관은 “한국 기업도 전세게 경제 트렌드를 파악하고, 공유경제 확산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를 노려야 한다”며 “Uber, Airbnb 등 해외기업 성공사례에 주목하고, 선진 IT 기술 활용해 새로운 플랫폼 개발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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