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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는 무인차의 미래]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 자율주행차 3년 내 출시한다

배셰태 2015. 12. 17. 22:49

'구글 비켜' 中바이두, 자율주행차 3년 내 출시한다

이데일리 2015.12.17(목) 신정은 기자

http://m.media.daum.net/m/media/issue/1338/newsview/20151216163743876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41&newsid=03906486609599176&DCD=A00804&OutLnkChk=Y

 

5년 안에 대량 생산..구글, 2017년 무인차 출시 계획

 

바이두가 지난 10일 BMW와 개발 중인 무인차가 베이징에서 시범 주행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바이두)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百度)가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에 맞서 자율주행 자동차(무인차)의 상용화를 3년 안에 이룰 계획이다. 바이두는 향후 3년 내 무인차를 출시하고 5년 안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두에서 무인차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왕징(王勁) 수석 부사장은 “미래 자동차들은 스마트 시스템을 통해 자율주행을 한다”“10년내 새로 선보이는 자동차 가운데 80%가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바이두는 지난해 7월 BMW와 손잡고 무인차 개발에 돌입한 데 이어 지난주 무인차로 베이징(北京) 시내 도로 30㎞를 시험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두는 무인차 개발의 선두 주자인 미국 인터넷 업체 구글을 바짝 쫓고 있다. 구글은 그동안 내부 프로젝트 ‘구글X’라는 이름으로 무인차 개발에 적극 투자해왔다. 이에 따라 구글은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무인차 운행에 성공했고 2년 뒤인 2017년에는 실제 도로에서 무인차가 다니게 하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바이두의 출시 계획이 구글보다는 1년 정도 늦지만 후발주자임에도 기술격차는 크지 않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