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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모바일 혁명...에어비앤비, 힐튼호텔 넘어섰다

배셰태 2015. 12. 9. 14:04

에어비앤비, 힐튼호텔 넘어섰다…공유경제의 힘

TV조선 2015.12.08(화) 유혜림 기자

http://news.tvchosun.com/mobile/svc/content.html?contid=2015120890225

 

 

[앵커]

TV조선 연속 기획 '공유 경제'가 뜬다, 오늘은 이제 핸드폰으로 앱 하나만 받으면 누구나 손쉽게 민박 집을 운영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앱을 통해 민박집을 이용하는 사람이 6천만명에 이르면서 세계적인 호텔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유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살고 있는 아파트 빈방을 숙소로 내놓은 권민경씨, 두 달 전 아들이 쓰던 빈 방을 꾸며 모바일 앱 '에어비앤비'에 민박집으로 등록했습니다.

 

<중략>

 

숙박을 공유하는 앱 에어비앤비는 세계 관광업계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이런 휴대폰 앱에 등록된 숙소만 200만개 누적 이용자는 6천만 명에 달합니다.

 

최근 1년 동안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하는 관광객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미 영업이익이 세계 최대 호텔 체인 힐튼을 넘어섰습니다.

 

줄리안 퍼사드 / 총괄사장

"한국에 숙박시설이 1만 2천개가 있습니다. 매년 126%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한 숙소 연결 회사가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무엽 / 파파하우스 대표

"국내 외국인 방문객 수가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서 국내에서도 게스트하우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구요"

 

공유경제 모바일 혁명이 세계 관광산업의 지형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