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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개발 '속도전'...2019년까지 출시

배셰태 2015. 10. 26. 20:48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속도전'

전자신문 2015.10.26(월)김창욱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30&aid=0002407319

http://www.etnews.com/20151026000161

 

테슬라 등 관련업체 인력 대거 흡수 이어 엔비디아 인공지능 개발 핵심 인물도 확보

 

음성인식비서 시리가 탑재된 애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플레이`

 

애플이 자동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테슬라 등 관련 업체 인력을 대거 흡수한데 이어 엔비디아 인공지능 개발 핵심 인물도 확보했다.

 

<중략>

 

업계는 코헨이 애플에서 정확히 어떤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지 공개된 바 없지만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에 쓰이는 인공지능 기술일 것으로 추정한다.

 

애플은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계획 ‘프로젝트 타이탄’ 인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비밀리에 진행 중이지만 최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자동차 산업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등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도 잇따라 인수하고 있다. 회사는 이달 들어 인공지능 스타트업 두 곳을 사들였다.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음성 인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작업을 진행한 보컬아이큐와 자체 이미지 식별 기술을 보유한 퍼셉티코다.

 

쿡 CEO는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자동차 산업에 거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략>

 

시장조사업체 캡제미니에 따르면 향후 IT업체 자동차 시장 진입이 기존 자동차 제조사를 크게 위협할 전망이다.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7개국 자동차 소비자 7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IT업체 자동차를 구매할 용의가 있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절반 수준인 49%였다. 신흥국인 인도, 중국, 브라질에서는 각각 87%, 74%, 63%로 과반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