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위해 가장 달라져야 할 곳은 국회와 정부"
한국경제 2015.10.04(일) 손성태 기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00481831
이대론 대한민국 미래없다…거꾸로 가는 국회와 정부
국민 79% "정치가 경제 발목"
83% "국회가 여론 반영 못한다"
전문가 40% "포퓰리즘 심하다"
국민의 정치 불신이 ‘임계치’를 넘어섰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많이 바뀌어야 할 대상으로 국민은 국회를 첫손에 꼽았다. 경제전문가 10명 중 9명 이상이 ‘정치 무용론’을 꺼내들 만큼 정치 불신의 골은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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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일반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가장 많이 달라져야 할 집단이나 대상은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조사 결과는 일반적인 정서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가장 많은 사람이 국회(43.1%)를 지목했다. 정치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뜻이다. 나라를 이끌어도 시원찮을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야 되겠느냐는 비판이다. 다음으로는 정부(29.7%)가 꼽혔다. 정치인만큼 공무원에 대한 불신도 컸다. 국회와 정부라는 ‘투톱’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비슷했다. 언론(6.5%) 청와대(4.8%) 노동계(4.8%) 시민단체(3.7%) 경영계(3.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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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는 2030세대와 40대 이상 기성세대 간 시각차가 도드라졌다. 20대와 30대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컸다. 쇄신 대상 1호로 모두 정부를 꼽았다. 반면 40대 이상은 공통적으로 국회의 변신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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