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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 회장 "인터넷·첨단기업, 앞으로 유럽·일본보다 중국서 더 나온다"

배셰태 2015. 9. 21. 11:28

마윈 “빅데이터 시대, 계획경제 우월해질 것”
중앙일보 2015.09.21(월) 박수련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1870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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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데이터기술은 앞으로 대다수 기업에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알리바바]


중국 알리바바그룹은 미·중 G2 시대에 중국 경제의 아이콘이다. 1999년 마윈(馬雲·51) 회장과 17명이 창업한 알리바바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자 중국 촹커(創客·혁신창업) 열풍의 진원지다. 지난해엔 뉴욕증권거래소에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 기록을 세우며 서방 자본시장에 데뷔했다.

 

[글로벌 혁신 기업인 미래 50년을 말하다]
그동안 시장경제가 이긴 건 ‘보이지 않는 손’믿었기 때문
이제 데이터로 시장 훤히 봐 … 계획적 생산·분배 가능해져
중국 경제 걱정할 것 없어 반부패 정책이 기초 다질 것


마 회장을 지난 2일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만났다.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글로벌 혁신 기업인 릴레이 인터뷰’ 시리즈의 첫 번째 초대 인물이다. 첨단·전통 산업을 막론해 각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인을 만나 향후 50년 세계와 비즈니스·삶이 어떻게 바뀔지 조망하고 한국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획이다. 마 회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그의 집무실을 한국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하 전략

 

인터넷·첨단기업, 앞으로 유럽·일본보다 중국서 더 나온다

중앙일보 2015.09.21(월) 박수련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18709056

 

알리바바그룹 마윈(51) 회장은 인터뷰에서 중국 미래에 대해 자신감이 넘쳤다. 중국 경제와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중국 밖의 우려에 대해서도 개의치 않았다.
 

[글로벌 혁신 기업인, 미래 50년을 말하다]

알리바바 생태계 꿈꾸는 마윈
중국 500대 기업 중 200곳서 알리바바 출신 CEO 나와야
남을 돕는 게 곧 우릴 돕는 것

 

주주 아닌 동업자시대 온다, 10년 뒤 ‘와우’하고 알게 될 것
중앙일보 2015.09.21(월) 박수련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18709058

 

중국 알리바바그룹 마윈(馬雲·51) 회장은 2009년 창업 1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한 목표를 공개했다. 그는 알리바바를 최소 2101년까지, 즉 102년 이상 살아남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20세기(1999년 창업)부터 22세기까지 3 세기에 걸쳐 역사를 남기겠다는 야심이다. 이후 알리바바그룹은 ‘최소 102년’이란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징검다리를 놓고 있다.

 

[글로벌 혁신 기업인, 미래 50년을 말하다] <1> 알리바바 마윈
마윈 102년 구상 … “1999 ~ 2101년까지 3세기 살아남는 기업 만들 것”
단기수익 좇는 주주들 위해 경영성과 끌어올리지 않을 것
파트너십이 글로벌 스탠더드, 알리바바가 증명하겠다


지난 2일 중국 항저우 집무실에서 만난 마윈 회장에게서 알리바바의 102년 구상을 들었다. 그는 “우리가 해낸다면, 다른 사람들이라고 못할 게 뭐 있겠나. 이게 바로 내가 세상에 남기고 싶은 알리바바의 유산(legacy)”이라고 말했다...이하 전략

 

천룡팔부·의천도룡기 … “내 우상은 무협지 안에 있다”
중앙일보 2015.09.21(월) 박수련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18709059

영어 이름이 잭(Jack)인 마윈 회장의 별명은 ‘미치광이 잭’(Crazy Jack)이다.

 

[글로벌 혁신 기업인, 미래 50년을 말하다] <1> 알리바바 마윈
중앙일보에 공개한 마윈 집무실
“회사 내 황당한 아이디어 멈추지 않게 하는 게 내 일 … 맞다, 그래 나 미쳤다”

 

마윈의 책장  무협지 『천룡팔부』 『의천도룡기』(진융), 『위대한 가치투자자 캐피탈그룹』(찰스 엘리스): 원제 ‘Capital: The Story of Long-Term Investment Excellence’(Charles D. Ellis), 『금융개혁으로 가는 길』(헨리 카우프먼): 원제 ‘The Road to Financial Reformation’(Henry Kaufman·국내 미출간), 『나는 자연에 투자한다』(마크 터섹·조너선 애덤스): 원제 ‘Nature’s Fortune: How Business and Society Thrive by Investing in Nature’(Mark Tercek·Jonathan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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