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인도 기업 타타서 1천억원대 투자받아...인도 사업 확대 위한 전략적 제휴

우버, 인도 기업 타타서 1천억원대 투자받아

연합뉴스 2015.08.21(금) 뉴델리=나확진 특파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780356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20/0200000000AKR20150820159400077.HTML?input=1195m

 

인도 대기업 타타 로고(왼쪽)와 우버 앱 사용 모습(AFP=연합뉴스)

 

인도 사업 확대 위한 전략적 제휴 분석

 

미국의 차량 공유·모바일 택시 중계 서비스 업체 우버가 인도 대기업 타타로부터 1천억원대 투자를 받았다. 20일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우버 인도법인은 타타의 사모펀드가 미국 우버 본사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우버 측은 타타가 얼마나 투자했는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뉴욕타임스는 관계자를 인용해 투자액이 1억 달러(1천186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기업가치가 500억 달러로 추산되는 우버가 타타의 투자를 받은 것은 투자 액수를 떠나 인도 정부와 마찰을 줄이고 본격적으로 인도 사업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트래비스 칼라닉 우버 최고경영자(CEO)는 "수억 명의 인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를 이루는 데 타타의 경험과 리더십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는 앞서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를 발행하는 인도 최대 미디어그룹인 베넷콜맨앤드컴퍼니와도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받았다.

 

<중략>

 

우버는 지난달 말 인도 사업에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