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2년내 전체 오프라인 시장으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2015.08.09(일) 김학재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3482226O2O
http://www.fnnews.com/news/201508091811356761
스타트업 '투자붐'
모바일지도·실내 위치정보 기업 등 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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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오프라인 연계사업(O2O) 관련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으로 투자가 몰리고 있다. 기존 게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서 무한하게 파생되는 O2O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O2O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거대 인터넷기업들의 사업 행보도 강화되는 추세다.
■O2O 투자 탄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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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검색엔진 사업자 바이두와 포털 사업자 텐센트 등 대형 인터넷기업들 중심으로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다.
바이두는 자사 소셜 커머스 서비스인 누오미(Nuomi)의 O2O서비스 확대를 위해 향후 3년간 32억 달러(한화 약 3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텐센트는 이미 음식 배달앱 어러머(Ele.me)와 음식점 평가 사이트 겸 소셜커머스 디엔핑(Dianping)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긍정적인 O2O 시장 전망
국내 O2O 시장은 현재 약 15조원에서 향후 2년 이내에 300조원 규모의 전체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O2O 시장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로 가까운 중국의 O2O 시장규모는 올해 최대 4188억 위안(한화 약 79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국내외 대기업, 스타트업, 온라인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오프라인 기업을 가리지 않고 O2O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모바일 기반의 O2O시장을 통해 제2의 인터넷 산업혁명으로 불릴 수 있을 만큼의 폭발적인 성장 예상되고 있어 O2O 투자 붐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결제 시장 규모만 20조원, 커머스는 45조원, 택시.퀵서비스.대리운전 등 교통기반 서비스 시장도 10조원으로 추산된다.
안경훈 얍(YAP)글로벌 대표는 "한동안 다양한 사업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게될 것"이라며 "여러 투자들이 일어나고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관련 업체들의 합종연횡을 통해 O2O커머스 서비스 시장의 최후 승자가 곧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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