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무인시대 왔다…드론(무인기)·무인차, 글로벌 IT 기업들 경쟁 치열

배세태 2015. 8. 4. 11:10

無人시대 왔다…드론·무인차 글로벌 경쟁 치열

연합뉴스 2015.08.04(화) 김경윤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7771187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03/0200000000AKR20150803168200009.HTML?input=1195m

 

구글이 개발 중인 무인자동차(EPA=연합뉴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앞다퉈 드론(무인기)과 무인 자동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공상과학영화 속에서나 존재하던 운전자 없이 알아서 움직이는 자동차와 비행기가 현실화되면서 사람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업체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하지만 적정한 규제가 없는데다 해킹 등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페이스북·아마존, 드론 사업에 집중…"3년 내 시장규모 10억 달러"

 

드론 개발과 활용에 관심을 보이는 대표적인 기업은 페이스북과 아마존이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인터넷 연결용 드론 '아퀼라'의 실물을 공개하고 올해 말 시험 비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아퀼라는 태양광 발전으로 석 달 동안 연속 비행하면서 오지 지역에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 업체라는 성격에 걸맞게 배달용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무인기 택배 서비스 '프라임 에어'는 물류창고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소형 드론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아마존은 올해 초 미국에서 드론 야외 시험운항 승인을 받았으며,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州)에서도 시험 배송을 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야마하와 소니도 드론 사업에 뛰어들었고, 중국에서는 DJI 테크놀로지가 오락용 드론을 판매하며 소비자 시장을 장악했다.

 

소니, 드론 시장에 뛰어든다 (EPA=연합뉴스)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22일(현지시간) 스타트업 기업 ZMP와 손잡고 무인기(드론) 사업을 할 조인트벤처 '에어로센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에어로센스 설립을 통해 소니의 카메라, 센서, 전자 통신 기술과 ZMP의 자동 운전, 로봇 기술을 합친 무인기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사진은 23일 소니가 공개한 드론 시제품

 

<중략>

 

◇ 무인자동차, '벤츠' 등 기존 자동차 업계 vs. '구글' 등 IT 업계

 

<중략>

 

하지만 구글은 이 같은 점진적인 무인자동차 기술 개발은 잘못된 것이라며 개발 접근방식이 달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크리스 엄슨 구글 무인자동차 프로그램 책임자는 "이는 마치 '내가 열심히 점프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날 수 있게 될거야'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2009년부터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말 무인자동차 시제품을 공개했다.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올해 캘리포니아의 북부 도로에서 시험주행 등을 거치며 향후 5년 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국의 IT 업체 바이두(百度)가 무인자동차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도 자동화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함께 합작업체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서 무인차 도로주행 실험 시작(AP=연합뉴스)


◇ 사생활 침해·해킹 등 예상치 못한 문제점도 산재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