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메이커의 시대, 코워킹(Co-working)이 전통 대학을 대체한다

배셰태 2015. 7. 30. 16:11

[성공을 위한 작은 팁] 대학을 대체하는 코워킹(Co-working), 학위 걱정 없는 기술 산업, 재미를 위한 경쟁으로 성공할 수 있다

인데일리 2015.07.30(목) 김지현 기자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4&nScate=1&nIdx=29081&cpage=1&nType=1

 

 

'미래의 통신’ 저자이며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는 코워킹(Co-working)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코워킹은 다양한 프리랜서 그룹, 원격 작업자, 공동 환경, 독립적인 전문가들이 공유하며 함께 일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회원 기반 작업장이다.‘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서는 ’코워킹 스페이스‘로 생각하면 된다. 코워킹이 대학을 대체한다. 언뜻 보면 대학과 코워킹은 구조화 스펙트럼에서 서로 상반되는 개념이다. 그러나 더 깊이 생각해보면 대학과 코워킹은 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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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더 워크샵(다빈치 연구소)

 

코워킹(Co-working)이 대세

 

다양한 프리랜서 그룹, 원격 작업자, 공동 환경, 독립적인 전문가들이 공유하며 함께 일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회원 기반 작업장으로 정의되는 코워킹은 이미 미국에 약 2만여개의 코워킹 시설이 있다. 그 중 1,700개 이상이 이 새로운 작업 전략 운동을 위하여 이론, 철학을 설명한 온라인 문서에 서명했다.

 

코워킹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2020년이면 근로자의 40%가 프리랜서, 비정기 직원, 독립 계약자 및 창업자가 된다.

2) 기존 전통적인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건강함을 느낀다 (70%)

3) 코워킹 작업자의 경우 제 시간에 일을 완성하기가 더 쉽다(64%)

4) 코워킹 작업할 때 집중도가 훨씬 높다 (68%)

5) 코워킹 작업 공간에 만족한다 (92%)

6) 코워킹 작업 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좋아진다(91%)

7) 코워킹 작업 후에는 집에서 더욱 휴식을 취하게 된다(60%)

8) 코워킹 작업자는 40대 이하이다. (78%)

9) 코워킹 작업시 더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된다 (90%)

10) 코워킹 작업 소득이 더 높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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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프로젝트, 이벤트, 연습을 위한 유연한 공간

 

1인 기업

 

얼마나 많은 학교에서 프래랜서 준비 교육을 하고 있을까? 학생에서부터 숙련된 근로자까지 친구를 통해, 시행착오를 통해, 기존 프로젝트 근로자를 통해 급진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멘토십이 새로운 교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링크드인의 창업자인 리드 호프만은 자신의 경력을 언급하며 ‘창업할 때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같은 프로젝트로 그룹을 형성하는 프리랜서들은 그들의 성장에 대한 질문의 답이 교과서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하고 가장 빠른 길은 그룹의 동료와 멘토를 통해서이다.

 

이제 더 이상 학력은 성공하기 위한 조건이 되지 못한다. 사람들은 더 좋은 네트워크를 찾고 있고 이것이 바로 코워킹이 유행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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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회적 영역으로 정의되는 1인 기업 ‘you'

 

성공의 길 찾기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청소년들에게는 비디오 게임을 런칭하거나 밴드를 시작하게 한 사람, 록음악 영화나 모바일 어플 개발자, 그래픽 소설가, 주요 비디오 게임 우승자 등이 영웅이다. 그들에게는 이러한 경험에서 오는 찬사와 악명이 새로운 기술을 심사하는 지루함을 능가한다. 밀레니엄 세대의 경우 의미 있는 일이 의미 있는 영향을 만드는 진정한 성취 기반 학습 경험만큼 공감하는 것이 없다. 경험은 학위보다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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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일은 매일 일어난다

 

학위 걱정 없는 기술 산업

 

대부분의 기술 전문가는 독학이었다. 빌 게이츠, 톰 행크스, 마돈나,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 버그, 마이클 델, 폴 앨런, 벤 스틸러,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매트 데이먼, 숀 콤스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지만 누구도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

 

코딩 작업에 지원하면 회사 면접관들은 학계에서 보낸 시간보다 개인의 능력에 훨씬 더 관심이 있다. 사실 컴퓨터 과학 학위는 훨씬 더 이론적이지만 실제 코딩 작업과는 훨씬 거리가 멀다. 학계의 인재보다 전형적으로 7~10년 앞선 혁신이 있는 빠르게 움직이는 기술 세계에서 사람들은 빠른 성취와 지략 있는 호기심을 입증할 수 있다.

 

증강현실 디자이너, 가상 현실교육, 사용자 경험 건축가, 인공지능 테스터, 검색 엔진 최적화, 온라인 평판 관리자 같은 신흥 분야는 대학 과정에는 없지만 성장 가능한 일자리이다. 록스타, 게임 디자이너, 프로 선수, 자동차 경주 드라이버, 영화 배우 같은 꿈의 직업을 갖기 위한 안전한 경로는 결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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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일반적인 게임룸

 

재미를 위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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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세입자 - 집주인의 관계는 오늘날의 유연한 사회에서 잘 작동하지 않는다.

 

코워킹이 대학을 대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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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워킹이 막대한 돈과 시간을 투자하여 거대한 스케일을 구성하며 빠르게 확장되는 동안 대학은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있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능을 위한 전투에서 코워킹은 더 쿨해지고 트랜디해지며 비용은 덜 들고, 교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 미래에는 프리랜서로 일을 하기 위한 학점을 부여하는 코워킹 대학을 볼 수 있다.

 

경상북도 김포에 위치한 드림 메이커 센터는 다빈치연구소 한국지사로 지난 5월 오픈했다. 또한 박영숙 다빈치연구소 한국대표는 '메이커의 시대(박영숙 저, 한국경제신문, 2015. 7)'에서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메이커의 시대에 맞는 미래 일자리를 제시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