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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기업 '우버', 뉴욕시 간의 갈등(우버 규제 법안)에서 승리

배셰태 2015. 7. 24. 19:06

제동 풀린 우버, 한발 물러선 뉴욕

블로터닷넷 2015.07.24(금) 채반석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oid=293&aid=0000016543&sid1=105&mode=LSD

http://www.bloter.net/archives/233873

 

우버와 뉴욕시 간의 갈등에서 우버가 승리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 Flickr, Kevin Case, CC BY

 

지난 7월23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임대차량 수를 제한하려 했던 계획을 중단했다. 앞서 더블라지오 시장은 임대차량의 증가와 교통혼잡 등 도시공해의 연관성을 알아본다는 명목으로 임대차량의 신규 허가를 연 1% 수준으로 제한하려 했다. 사실상 임대차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우버에 대한 규제를 시도한 것이다.

우버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우버는 더블라지오 시장의 규제 계획에 맞서 ‘더블라지오 시장의 계획이 1만명의 직업을 없앤다’라는 TV 광고를 내고, 앱에서도 ‘더블라지오의 우버’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론은 우버 쪽으로 쏠렸다. 애쉬튼 커처나 케이트 업튼 등 유명인들은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뉴욕시의 우버 규제 법안을 반대하고 나섰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도 지난 7월22일(현지시간) 라디오 방송에 나와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우버에 대한 이야기는 11분, 해당 발언은 14분께부터 들을 수 있다.)

 

결국 뉴욕시는 문제가 된 법안을 잠시 보류하기로 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