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선호도 조사] 2015년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네이버'

2015년 대학생이 일하고싶은 기업 1위는 '네이버'

머니투데이 2015.07.09(목) 김은혜 기자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70819341564496

 

인크루트 2695명 조사…대한항공 추락, 그룹선호도는 CJ가 삼성 제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회원 2695명을 대상으로 ‘2015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 결과 160개 기업 중 네이버㈜가 1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대한항공이 9위로, 2013년까지 10년간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공동 6위에 머물렀다는 점이 눈에 띈다. 두 기업 모두 지난 12년간 상위권에, 특히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 11년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기도 했다.

 

네이버㈜가 2014년 8위에서 올해 1위로 선전한 이유로는 특유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온라인 서비스 업종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더해져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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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실시해온 이번 조사는 신입 구직자가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과 선호 이유, 채용시장의 변화추세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특히 30代 그룹사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추가됐다.

 

인크루트 선정 2015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상위 10곳 및 선택 이유/그래픽=인크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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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선정 2015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2014년 회계결산 기준 매출 1000대 기업 중 16개의 주요 업종별 매출순 상위 10개 기업, 즉 총 160개 기업을 대상으로 ㄱㄴㄷ순 나열하여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6일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