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파괴적 기술로 병든 지구 살리는 신산업 부상
글로벌이코노믹 2015.07.02(수)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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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가 박경식의 미래 대예측(22)]
지속가능한 지구 위한 지구촌 미래 주요 도전 15대 과제
교황 "가난한 나라 기후변화 대처 부자나라가 지원해야"
지구촌 지속가능한 성장 없이는 수십억 인구 더욱 빈곤
“지구 온난화는 대부분 인간이 만들어 낸 현상이다. 유일한 원인인지는 모르지만 상당 부분 자연의 뺨을 때린 것은 바로 인간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유엔미래포럼(공식명칭 밀레니엄 프로젝트)은 1988년 유엔의 새천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래 미래 주요 도전과제 15가지를 라는 보고서를 통해 매년 7월 열리는 세계미래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50개 지부 3500여명의 전문가들이 만드는 정보는 집단지성의 표본이 되고 있으며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과제 15가지를 매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즉 기후 변화, 물 부족, 인구 증가, 빈부 격차, 신종 질병 위협, 에너지 수요 증가 등의 과제를 선정하여 매년 현황을 정리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회차부터는 순차적으로 지구촌의 미래 주요 도전과제를 정리, 분석하여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탄생하게 되는 미래 신기술과 크게 부상하는 미래산업을 발굴함으로써 국내 성장동력산업을 찾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1) 기후변화와 지속가능 발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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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발행된 유엔미래보고서(State of the Future) 2045에 의하면 IPCC가 10년마다 조사한 기후변화를 보면 지난 30년간 지구는 지속적으로 더워졌으며 북반구는 과거 1400년 중에서 지난 30년이 가장 더운 날씨였다고 발표했다. 모든 이산화탄소 배출이 중단된다 해도 지구의 기후변화는 향후 수세기 동안 더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하와이에서 측정된 연도별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평균치는 2010년 10월에 387ppm, 2012년 391ppm, 2013년 5월 10일 400ppm을 돌파했었다.
한편 미항공우주국(NASA)은 지구 기온이 2013년 14.6도로 역사상 7번째로 더운 날씨였다고 발표했으며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4번째로 더운 날씨였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 모두 지구가 더워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IPCC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1901년부터 2010년까지 19㎝가 상승했으며 21세기 말에는 추가로 26~98㎝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주요 연구기관들은 기후변화 대응에 매년 1조2000억 달러를 써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40만명이 기후변화로 사망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런 심각한 기후변화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에 의한 온실가스 저감방법들을 찾게 될 것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기술과 정책은 최고의 지구촌 과제인 동시에 지구최대의 산업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과학자들은 우주에 햇빛 차단장치를 시설하고 바다에 철가루를 뿌려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지하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며,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재사용하는 방법까지 연구하고 있다.
그밖에도 탄소배출, 무역, 해외여행, 도심혼잡, 생태발자국 등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까지 연구하고 있다. 이렇게 거둬들인 세금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안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예방 정책들은 지속가능한 전략으로 통합 개발되어야 한다.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없이는 수십억명에 달하는 인구는 더욱 빈곤해 질 것이며 인류가 가꾸어 온 문명은 대부분 파괴될 것이고 지구촌의 경제성장도 둔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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