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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기업 ‘우버’는 혁신 … 대중에게 알릴 시간 필요할 뿐

배셰태 2015. 6. 5. 15:05

‘우버’는 혁신 … 대중에게 알릴 시간 필요할 뿐

LA중앙일보 2015.06.05(금) 정구현 기자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17959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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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차량예약 서비스인 ‘우버(Uber)’는 현재 전세계적인 논란의 중심에 있다. 우버는 개인차량 운전자와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스마트폰 버튼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혁신적인 앱이다. 기존 대중교통체제를 뒤흔드는 이 기술은 세계 곳곳의 정부와 택시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그 소송에 맞서는 ‘우버발 혁신’의 최전선에 한인 여성이 있다.

 

법정 전문 매체 ‘더 레코더’는 지난달 우버 법무팀 책임자인 한인 샐리 유(한국명 유은영·사진)를 소개했다. 유씨는 57개국 280여 개 도시에 진출한 우버로 쏟아지는 모든 소송의 대응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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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의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브렌트 캘리니코스는 “회사가 직면한 모든 도전에서 샐리 유는 곧고 전략적인 조언을 함으로써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왔다”면서 “현명하고 냉정하다”고 평가했다.

 

우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유씨는 지난 3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버는) 100년간 목격할 수 없었던 혁신이다. (혁신 기업은) 어떤 회사인지, 어떤 가치를 도입하려 하는지 대중에 알리고 납득시킬 기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