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니어리 페이스북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 "세상은 이제 모바일로 소통"

페이스북 아태지역 대표 "세상은 이제 모바일로 소통"

연합뉴스 2015.05.20(수)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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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니어리 서울디지털포럼서 "세계를 연결하는 게 목표"

 

"세상은 이제 모바일로 소통합니다. 전통적인 소통방식에서 모바일로 옮아가는 속도는 업계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빠릅니다. 이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전 세계 14억 명이 사용하는 세계 1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의 댄 니어리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는 20일 SBS 주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SDF) 강연을 통해 "페이스북은 모바일을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니어리 대표는 "매달 14억 명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 85%가 모바일을 통해 이용한다"며 "사람들은 강력한 컴퓨터(모바일)를 24시간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게 되면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있고 이에 따라 소통방식의 대전환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이제 정보를 소비하는 데 있어 전통매체인 TV보다 모바일을 훨씬 더 사용한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가 '차라리 TV를 포기해도 모바일을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며 "이러한 변화에 페이스북은 주목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니어리 대표는 "이제 글로벌 경제는 지식경제다. 정보와 지식을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경제가 돌아간다"며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과 특별한 순간을 친구와 공유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이것을 글로벌 차원에서 공유하면 정말 심대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