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고령화시대 ‘100세 보험’ 봇물

배셰태 2010. 8. 28. 15:42

고령화시대 ‘100세 보험’ 나왔다

동아일보 경제 2010.08.27 (금)

 

고령화에 ‘100세 보험’ 봇물

포커스신문 경제 2010.08.27 (금)

 

연금ㆍ질병 보장 상품 쏟아져

 

한국사회가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100세 보험’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시의 90세 이상 노인이 2만명에 육박하는 등 고령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각 보험사들은 100세까지 연금을 지급하거나, 질병, 상해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100세 보험’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 교보, 동양생명은 최근 100세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보험을 계약한 사람의 나이가 100세가 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한다. 계약자가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고인이 100세가 되는 해까지 유가족에게 연금이 지급된다.

 

보장도 다양하다. 대한생명의 ‘리치플러스 연금보험’은 가입자가 중증치매나 장애 등 장기 간병을 필요로 하는 상태가 되면 연금액을 2배로 늘려 지급한다.

 

질병, 상해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도 잇따르고 있다. 현대해상의 ‘하이라이프퍼펙트종합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치료, 입원, 간병 또는 교통사고 피해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특약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