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한국, 0%대 물가 5개월째...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국면에 진입

배셰태 2015. 5. 1. 22:23

■흔들리는 물가-경기-수출…디플레 공포 '성큼

이투데이 2015.05.01(금) 김희준 기자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118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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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물가 5개월째.. 디플레 본격화 우려

세계일보 2015.05.01(금) 안용성 기자

http://m.media.daum.net/m/media/issue/352/newsview/20150501190718049

 

4월 0.4%↑… 사실상 마이너스…경제 버팀목 수출액도 8% 감소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4%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0%대에 머물렀다. 담뱃값 인상요인을 제외하면 3개월 연속 마이너스 물가로, 본격적인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통계청은 1일 4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달보다 0.4%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같은 수준으로, 1997년 7월(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2.0%로 지난 1월(2.4%)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근원물가는 농산물 및 석유류 등 일시적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물가로, 정부가 그동안 디플레 우려에 대한 반박 자료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근원물가마저 2%대를 위협받으면서 우리 경제가 이미 '일본의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장기불황의 터널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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