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천천히 노화하고 있다. 이미 노화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고령화시대, 기대 수명증가, 수명연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데일리 2015.04.21(화) 박영숙《유엔미래보고서 2045》 저자 / 유엔미래포럼 대표
2014년 실리콘벨리에서 가장 큰 이슈가되고 가장 많은 투자액을 끌여들인 분야가 바로 인간수명연장기술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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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연장에 구글이 2조원을 투자하여 2013년에 칼리코를 설립했고 또 크레이그 벤터 등이 인간수명연장사, 센스재단의 오브리 드 그레이가 지난 수십년간 수명연장, 노화종말을 연구하여왔다. 하지만 2015년에는 더 많은 실리콘벨리의 투자가들이 노화종말에 투자를 할 전망이다.
수명의 증가는 수명연장온라인저널 PLOS onE 에 발표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에게 고령화가 확실히 더 서서히 진행되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응용시스템 분석을위한 국제연구소에서 개발한 노화 대응 새로운 조치, 적용의 결과였다고 본다. IIASA의 '유럽인구 2050' 미래 인구예측에서 밝혀졌다.
IIASA 세계인구프로그램 부국장 세르게이 Scherbov는 IIASA과와 공동연구를 주도한 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연구원 워렌 샌다슨이 말한다. "고령화 인구의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나이를 측정 할 수 있거나 또는 현재 의료보건 기술로 나이를 조정할 수 있다,"고 Scherbov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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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방법은 단순히 65세를 고령의 기준으로 잡고, 이 전후로 특성을 정의하여 고령화를 측정하였다. 그러나 이제 많은 사람들은 더 오래 살고 더 건강한 삶으로 미래의 수명연장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오늘날 65세는 중년이며, 고령화의 잣대는 발병율 증가, 장애 증가, 생활의 타인 의존도, 노동시장 참여 감소 등을 고려하여 고령화 시작 연력을 잡는다.
향후 인구 고령화에 대한 3가지 시나리오
평균 수명의 변화를 고려하여 새로운 조치에 따라 65세 "전후"를 기존 고령화의 기준으로 사용하던 잣대를 바꾸기 시작하였다. 유럽의미래 인구 고령화에 대한 3가지 시나리오를 연구한 비트겐슈타인센터의 유럽인구통계학적 데이터시트에 따른 것이다.
3가지 시나리오는 종래의 잣대인 65세 전후로 인구의 고령화를 재는 방법, 인구가 1년에 1.3세씩 수명이 연장된다는 통계치에 따른 고령화 속도 재는 방법, 그리고 고령화 잣대를 질병, 장애, 생활의존도, 노동시장 참여도 등으로 고려한 고령화 잣대 등의 3가지 시나리오로 측정하였다.
결과는 예상대로 질병, 장애, 의존도, 노동시장참여도로 보았을 때 고령인구의 노화현상이 훨씬 더 느리게 나타난다는 결과이다.
http://www.kurzweilai.net/are-populations-aging-more-slowly-than-we-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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