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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 2015] SNS이어 메신저 넘어,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노리는 페이스북

배셰태 2015. 3. 27. 09:11

메신저 넘어, IoT플랫폼 노리는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2015.03.27(금) 홍재의 기자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32708491726022&outlink=1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 F8 통해 계획 밝혀

 

메신저 넘어, IoT플랫폼 노리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 대표/사진제공=페이스북

 

페이스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넘어 IoT(사물인터넷)시대의 플랫폼으로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페이스북 앱(애플리케이션) 하나만으로도 대부분의 주위 사물을 조정할 수 있는 환경을 꿈꾸는 것.

페이스북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개발자 컨퍼런스 F8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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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이후 해외 주요 외신은 페이스북이 구글, 삼성전자 등이 주도하고 있는 IoT시장에 본격 참가를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전세계 9억 명이 매일같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앱이 다양한 IoT관련 앱을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경우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할 것이라는 기대다.

포춘지는 페이스북의 IoT 분야 참가 선언이 IoT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2가지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첫째로는 IoT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는 개발자끼리 이 개발도구를 통해 서로 도움을 구하거나 테스트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는 이용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각종 IoT관련 앱을 한 번에 받아 써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예를 들어 냉장고, 자동차, 난방 기기 등 각각의 카테고리를 서비스하는 IoT관련 앱이 지금까지는 각자 소비자를 찾아다녀야 했지만 앞으로는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IoT기기를 페이스북 내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