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경제 2010.08.18 (수)
한국주택신문 경제 2010.08.18 (수)
부동산의 지분을 실거주용과 투자용으로 쪼개 실거주자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투자 시스템이 등장했다.
온라인 부동산 거래 정보사이트인 한국부동산거래소는 부동산 소유지분을 실사용과 투자용으로 분리해 거래하는 ‘부동산신탁 지분거래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부동산의 소유지분을 실사용자가 40%, 투자자가 60%씩 나눠갖는 것으로, 주거권리는 실사용 수익권자가 행사하고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용 수익권은 투자자가 보유하게 된다.
부동산의 법적 소유주체는 한국부동산거래소이고, 실사용 및 투자용 수익권은 부동산신탁회사에 신탁등기된다. 이 회사는 2008년 우리나라, 지난해 러시아에 이어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실거주자가 수익권 담보대출까지 활용하면 주택가격의 6분의 1 자금으로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며 “개발사업에 적용하면 토지보상금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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