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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OK...누구나 손쉽게 페이스북을 광고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배셰태 2015. 2. 24. 14:22

"10분이면 OK" 페이스북이 ‘광고북’된 사연

디지털타임스 2015.02.23(월) 김지선기자

http://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22402100831746001

 

제작·최종승인까지 단 10분… 광고 범람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 목소리

 

↑페이스북 광고 설정을 위한 페이지 화면. 광고 받기를 원하는 대상(타깃)에 대한 나이, 성별, 위치(사는 곳) 등 구체적인 내용을 설정할 수 있다.

 

페이스북의 최근 실적 개선의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 업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페이스북을 광고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 광고 매출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사람 간 소통 공간이 돼야 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광고가 범람하면서 이용자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지난 4분기 매출은 38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35억9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중략>

 

실제 기자가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만들어봤더니, 광고에 대한 기초 지식 없이 가능할 정도로 굉장히 쉬웠다.

 

우선 광고하고 싶은 내용을 담은 페이지(별도 계정)를 만들고, 광고가 전달되길 원하는 대상(연령대, 지역 등)을 선택하면 기본 설정이 끝난다. 광고비는 원하는 기간(하루, 일주일 등)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금액을 안내해준다. 결제도 카드번호를 입력한 후 간단히 끝냈다. 5분 가량 페이스북 심사 시간을 거쳐 최종 승인을 받으면 광고를 위한 모든 절차가 끝난다. 이 모든 과정이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같은 점을 내세워 페이스북은 최근 대기업 외에 중소기업이나 벤처, 1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광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중략>

 

또 최근 페이스북은 올해 동영상 광고 유치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당분간 뉴스피드에서 페이스북 광고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