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트렌드 6D는 디지털화, 파괴, 착시현상, 폐화, 비물질화, 민주화. 피터 디아만디스의 신간 "볼드" 미래는 지구촌과제 프로젝트만 돈이 된다.
인데일리 2015.02.08(일) 박영숙《유엔미래보고서 2045》 저자 / 유엔미래포럼 대표
▲ 비벡 와드하 싱귤래리티대학교 창업담당교수, 박영숙, 호세 코르데이로
싱귤래리티대학교 창업지원담당 교수인 비벡 와드하가 쓴 피터 디아만디스의 신간 "볼드(Bold)에 관한 글이다. 비벡 와드하는 인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가 최초의 IBM 데이터센타를 만들고, 최초의 인터넷기업을 창업하는 등 창업전문가이다. 대학강좌를 맡으면서 지속적으로 젊은이들에게 창업하라, 그리고 빨리 실패하라, 용기밖에 없다는 등 과감한 젊은이들의 도전을 지지한다.
소행성이 떨어지 지구를 지배하던 공룡을 멸종시켰던 것처럼 수많은 새로운 물결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일어나고 있다. 소행성에 떨어질 신 물결은 바로 "기하급수적 기술"이다. 한개가 두개로 세개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둘이 네개로 여덟개로 변하는 기술을 말한다. 어느날 눈을 뜨면 세상이 완전히 바뀌어 있는 기술이다. 이런 기술은 지구역사상 백악기 동안 지구에 떨어진 그 행성이 세상을 바꾸었듯이, 우리의 지구, 우리가 일하고 있는 산업을 송두리채 바꿀 것이다.
피터 다이아만디스와 스티븐 Kotler가 쓴 신간 "볼드: 부와 충격을 크게 창조하는 법"이라는 신간이다. 이 책은 정말 대담한 예측들을 하고 있으며 창업가들에게 어떻게 우리 포유동물의 조상과 같은 방법으로 지구를 번창시키는 기업을 만들것인지를 가르친다. 단지 민첩하고 탄력적으로 빨리 움직이라는 것이다.
<중략>
피터의 이전 저서 "풍요: 미래는 당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좋다"라는 저서에서 피터는 첨단기술이 인류에게 닥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는지, 즉 질병, 기근, 에너지 부족을 해결하는지를 알려주었다. 저자는 컴퓨터, 의학, 3D프린터, 로봇, AI, 신소재들이 얼마나 빨리 발전하여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알려주었다. 저자는 컴퓨팅, 의학, 3D프린팅, 로봇공학, 인공지능 등의 기하급수적 발전상황을 분석하고 신소재나 인간의 지식부족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며 인류는 풍요의 놀라운 시대로 향하고있다고 썼다
<중략>
하지만 이 책 볼드를 읽으면서 나는 미래에 대한 밝은 면을 보았다. 피터 디아만디스나 미래학자 동료들이 인류는 이 기술발전을 기회로 삼아 더 나은 자신을 개발하고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여 재앙을 피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 책 볼드에는 6가지 D가 나온다. 디지털화(Diditalization), 파괴(Disruption), 속임수(Deception), 폐화/무료화(Demonetization), 피물질화/소멸화(Dematerlization), 민주화(Democritization) 등이다. 왜 기업이 거대한 글로벌 규모의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기회는 커지고 이러한 기술진보의 연쇄 반응이 일어나고, 기술의 대변동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설명한 것이다.
디지털화(Digitalization): 모든 정보교환의 속도가 급증하고 기술혁신의 속도에 가속화의 원인은 디지털화이다. 이 책 '볼드'는 우리의 정보전달의 수단이 디지탈로 바뀌었음을 말한다. 문명의 초기에는 우리의 정보전달 즉 모든 스토리 텔링 유형이 아주 느린 형태로 주로 시골에서 가족들과 캠프 파이어 즉 불을 피워놓고 모여서 조금씩 전달되었다. 문자발명된 후 인쇄기와 복사기가 나와 전달정보의 양이 많아졌고 그 다음 컴퓨터가 활성화되어 디지탈화되어 엄청난 아이디어의 디지털 표현이 가능하고, 정보를 저장, 교환이 폭증했다. 빛의 속도 즉 인터넷의 속도로 확산가능한 디지털화가 와서 정보를 무료로 공유하게 되었다. 이 기하급수적인 정보교환의 성장과 확산이 바로 디지털화로 가능해졌다.
파괴(Disruption): 이 기술혁신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기존의 것을 소멸시켰다. 코닥은 자신이 발명한 디지털 카메라에의해 희생되었다. 우버는 택시업계의 혼란을 가중시키면서 곧 택시산업을 파괴시킬 것이다. 에어비앤비는 도전적인 호텔 서비스로 호텔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다. 무인자동차와 드론은 자동차제조업체와 운송, 배달산업, 보험 및 수많은 다양한 산업을 파괴시킬 것이며, 로봇공학과 3D프린터는 제조업 격변의 원인이 된다.
착시현상(Deception): 이러한 기술혁신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은 대부분 사람들의 눈에 띄지않게 처음에는 서서시 이동한다. 기존 기업의 발전기술을 위협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 착시현상을 가져오는 기간이 있다. 그 후에 이 기술혁신은 기하습수적으로 일어난다. 기술이 2배로 발전하는 초기에는 그 숫자가 중요하지 않은 선형으로 보일 정도로 작다. 알아채지 못한다. 기술발전의 초기 버전만 보아서 발전의 한계를 본 코닥은 디지털카메라의 위협을 과소 평가하여 망하고 말았다....(중략) 그런데 이런 현상이 바로 태양광발전에서 오고있다. 태양에너지는 이제 미국에서 1% 설치라는 변환점에 도달하였다. 이는 이미 초기보다 6배로 많은 설치이다. 이 속도로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온다면 14년후에는 미국시장의 모든 에너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14년후에는 다른 모든 에너지 즉 석유, 가스, 석탄, 핵발전, 등은 모두 소멸하게되 된다.
폐화/무료화(Demonetization): 기술발전은 모든 제품을 무료화한다.
<중략>
비물질화(Dematerialization): 기술발전은 전체 제품 라인을 사라지게한다. 그 옛날에는 제품이 따로 따로 있었다. 즉 카메라, 시계, GPS 수신기, VCR, 뮤직플레이어, 비디오 게임콘솔, 계산기, 손전등 등이 각각의 회사에서 생산하였다. 그러나 이 수많은 제품들이 모두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가서 무료화되어 버렸다. 이런 제품을 만들던 사람들은 망하고 말았다. 이제 백과사전이나 의학사전을 사지 않는다. 그냥 웹에서 무료로 다운받아서 읽는다. 백과사전을 만들던 회사는 망하고 말았다.
민주화(Democritization): 핸드폰은 한때 럭셔리 아이템에 들어가 특혜를 받은 소수만 사용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개발도상국의 모든 가족이 한개씩 소유하고있다....(중략) 바로 '볼드' 대담함이 억만장자를 만들 수 있다. 이제 억만장자가 될 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억만 명 즉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기후변화, 수명연장, 글로벌시민교육, 등"
기업가들에게 이러한 발전의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술발전을 격려하며, 이런 기술은 수십억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기술발전이 일부 실리콘 밸리의 기술자나 설립자의 부를 창조하기 위해서만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삶의 질을 더 개선하고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연구하는 것이 바로 돈과도 직결된다. 우리는 인류발전을 위해 사회의식 개선을 목표로 해야한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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