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통신사로 구글보다 기대되는 이유는?
아이뉴스24 2015.01.31(토) 안희권 기자
검색 제왕 구글이 최근 모바일 플랫폼에 이어 통신 사업자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구글은 스프린트나 T모바일의 망을 빌려 가상 이동통신 사업자(MVNO)로 통신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구글보다 아마존이 통신사업자로 더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IT 매체 벤처비트는 아마존이 통신사업자로 변신할 경우 소비자에게 구글보다 더 많은 혜택과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휴대폰과 통신망을 통합해 최상의 모바일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아마존 모바일 서비스는 파이어플라이 상품 인식 기능을 파이어폰에서 이용할 경우 우선적으로 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마존이 파이어폰 사용자에게 통신 요금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략>
또한 아마존은 이미 MVNO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07년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을 출시했을 때부터 스프린트망을 빌려 에스퍼넷이라는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킨들 서비스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할 경우 아마존도 통신 서비스 사업자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공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위해 올해 주목해야할 7가지 모바일 트렌드 (0) | 2015.02.02 |
---|---|
[핀테크(Fintech·금융+IT)]'애플페이' 급성장…답보하는 '기술강국' 한국 (0) | 2015.02.01 |
현재, 기업가치 748조여 원의 '애플'이 거대공룡 MS를 쓰러뜨린 성공요인 (0) | 2015.01.31 |
페이스북, 모바일 광고 매출 급증에 '어닝서프라이즈'...지난해 13조여 원 벌어 (0) | 2015.01.29 |
[스크랩] [SW중심사회 확산 방안] ?SW중심사회 확산 시동, SW영토 넓힌다! (0) | 2015.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