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깡통 주택] 매매가 웃도는 전셋집 전국에 100만 가구...'깡통 전세' 우려 확산

배셰태 2015. 1. 16. 09:42

"집값보다 비싼 전세 100만 가구"..'깡통 전세' 우려 확산

이데일리 2015.01.159목) 김성훈 기자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D11&newsid=03424326609238048&DCD=A00401&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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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14년차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울 송파구 신천동 ‘현대 아이스페이스’. 이 아파트는 현재 전셋값이 전용면적 84㎡짜리 기준 평균 4억3000만원이다. 매매 시세 5억원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들어선 ‘암사 프라이어 팰리스’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 단지 전용면적 59.98㎡짜리 아파트의 현재 매매가격은 4억~4억3000만원으로 전셋값(4억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인근 고덕동 이영분 삼성공인중개사 대표는 “집주인이 팔려고 내놓은 매물은 넘쳐나는데 전세 물건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대로 가다간 이 아파트의 전세와 매매의 가격 역전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연이은 전·월세 대책을 비웃듯 매매가에 육박한 전셋집이 크게 늘고 있다. 대부분 입지는 좋지만 오래된 ‘나홀로’ 아파트나 재건축 이주 수요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매매가와 차이가 없는 전셋집이 증가하는 추세다. 집값은 제자리인데 전셋값만 오르기 때문으로, 전국 평균 매매가보다 비싼 전셋집이 전국에 100만 가구 가까이 이른다.

◇“매매가 웃도는 전셋집 전국에 100만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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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전세’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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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전셋값 때문에 집주인이 아파트를 팔아도 전세금과 대출금을 다 갚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전세 품귀 현상이 빚어지다보니 일부에선 전세 물건을 제대로 보지 않고 계약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깡통 주택의 경우 전세 계약 기간에 집이 경매로 넘어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는 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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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회의, WFS 자료

미래주택의 형태는 1회용(처분가능한)주택으로 갈것이다. 미래주역들은이동성 강화와 공유경제에 더 익숙해지므로 더이상 집을 사지않고 1회용 집을 필요에 따라 프린트 할것이다.

http://www.wfs.org/blogs/thomas-frey/disposable-ho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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