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기업 '브로케이드'가 꼽은 '2015년 5대 IT 트렌드'

브로케이드가 꼽은 '2015년 5대 IT 트렌드'

(주)마소인터렉티브 2014.12.10(수) By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서준석 기자

http://www.imaso.co.kr/news/article_view.php?article_idx=20141210105223

 

네트워크 기업이 주목하는 IT 트렌드는 뭘까? 이에 대해 패브릭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인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가 답을 내놨다.

 

브로케이드는 ‘2015년 5대 IT 트렌트’로 ▲차세대 IP의 부상 ▲개방형 SDN과 NFV 도약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확산 ▲가상 업무 환경의 확산 ▲혁신으로 부담이 가중되는 CIO의 역할을 꼽았다.

 

​브로케이드가 이와 같은 IT 트렌드를 선정한 이유와 선정된 것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 + 2015년 5대 IT 트렌드

 

1. ‘차세대 IP’의 부상

 

지금은 차세대 네트워킹 패러다임을 찾아야 하는 시대이다. 역사적으로 컴퓨팅 전환은 항상 네트워크의 진화를 이끌어왔다. 미래는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컴퓨팅 모델에 의해 좌우될 것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네트워킹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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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방형 SDN과 NFV 도약

 

지난 2014년에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와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가 네트워크 인프라의 미래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이미 이러한 기술들을 도입해서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지만, 2015년에는 SDN과 NFV가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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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확산

 

2014년에 사물인터넷이 구체화됐고 2015년에는 이러한 트렌드가 급부상할 것이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은 2015년까지 아태지역에 1억1660만 개의 M2M(Machine to Machine) 연결(Connection)이 생성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기업들은 연결된 기기로부터 끊임 없이 생성되는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 앞으로 대다수의 연결 기술은 기존의 기업 혹은 개방형 전산망에 적용될 것이다. 그 때문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인프라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 트래픽 또한 비구조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업을 비롯한 조직들은 머지않아 사물인터넷을 관리하기 위해 더 뛰어난 유연성과 역동적인 제어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4. 가상 업무 환경의 확산

 

직장인들이 업무 환경에 있어서 한층 더 높은 유연성을 요구하고 있다. 단기 예산이 빠듯할 수밖에 없는 기업은 이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업들이 이러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가상 업무 환경을 도입하면서 2015년에는 가상 네트워킹이 주류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2015년까지 아태지역에서 8억3870만 명의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로 원격 근무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상 업무 환경은 직장인들이 위치와 기기에 상관 없이 동일한 근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직장인들의 자유도를 높여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업의 생산성도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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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혁신으로 부담이 가중되는 CIO의 역할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역할이 ICT 인프라 관리에서 조직의 경쟁우위를 만들어 내고 서비스 민첩성을 유도하는 역할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의 ‘I’는 기존의 정보(Information)에서 혁신(Innovation)을 의미하는 말로 거듭나고 있다. 그 때문에 CIO는 기존의 접근방식을 버리고 단순히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아닌, 사업의 변신을 이끄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