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모바일 온리 시대] 디지털 1인 출판시대…편집·제작·유통·판매 `필수`

배셰태 2014. 12. 7. 08:31

디지털 1인 출판 시대…기획·제작을 한사람이

ZDNet Korea 2014.12.05(금) 백봉삼 기자

 

도서업계에서 ‘전자서적’과 ‘디지털 1인 출판’이 화두가 되는 등 디지털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개인이 제작부터 출판까지 가능한 디지털 1인 출판이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도서전 ‘북페어 2014’에는 102개 나라에서 7천2백여 출판사가 참여했다. 
 
이번 도서전의 주요 키워드는 전자서적과 디지털 1인 출판이었다. 세계 출판업계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자책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또 전자책은 별도의 출판과정 없이 개인이 전용 에디터 프로그램으로 제작부터 출판까지 할 수 있는 디지털 1인 출판이 가능해 더욱 주목을 받는 추세다. 
 
올해 세계 전자책 시장의 예상규모는 14조7천억원 정도며 2017년에는 24조3천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출판시장 점유율의 21.8%로, 2008년의 1.2%에서 본다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온라인 서점 아마존에서 올해 디지털 1인 출판 도서의 매출이 전체 전자책 매출의 31%를 차지해 모바일 기기 및 전자책 단말기의 확산에 따라 디지털 1인 출판이 출판업계의 부가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대만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이제는 PC 없이 모바일로만 인터넷에 접속해 모든일상을 처리하는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가 도래 했다”며 “모바일을 통해 일상을 혁신하고 비지니스를 바꾸는 많은 사례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을 통한 전자책 및 1인 콘텐츠 유통이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됐다는 뜻이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