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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모호하다고 두려워 말고 창조경제 문 두드려라"

배셰태 2014. 11. 28. 20:06

朴대통령, "두려워 말고 창조경제 문 두드려라"

세계일보 2014.11.27(목) 남상훈 기자

http://m.segye.com/view/20141127004430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창조경제와 관련해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반드시 성공을 이뤄내고 말겠다는 그 열정이 중요하다”며 “어떤 경우라도 다시 의지를 갖고 일어서는 그 열정과 의지를 갖는 ‘오뚝이 정신’이 새로운 기술력이나 창의력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중략>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애벌레에서 알을 뚫고 나방으로 나갈 때 그 조그만 구멍으로 힘들게 나오잖아요”라며 “그걸 뚫고 나오는 과정에서 날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그런 아픔과 어려움을 딛고 나오는 과정에서 정신 속에 다시 큰 기업이나 사업을 일으킬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개막식 축사에서 “일각에서는 창조경제가 모호하고 방향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그것은 창조경제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두려워 말고 그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는 다양한 자금조달 펀드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금조달 환경을 융자에서 투자 중심으로 전환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창업가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이러한 정책과 벤처·창업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가 이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저는 여러분이야말로 그(창조경제) 문을 열고 들어온 분들이고 여러분과 세계의 평가야말로 창조경제가 우리의 미래란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모호하다고 두려워 말고… 창조경제의 문 두드려야"

조선일보 2014.11.28(금) 최재혁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2872284

 

朴대통령 "창업, 오뚝이 정신 필요"

 

<준략>

 

박 대통령은 박람회에 나온 '창의(創意) 제품'을 둘러본 뒤 창업 재도전에 성공한 기업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창업과 벤처에 반드시 필요한 전제 조건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어떤 경우라도 다시 의지를 갖고 일어서는 '오뚝이 정신'이다"라고 했다.

 

<중략>

 

그러면서 "정부는 재도전 환경을 개선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대통령이 창조경제박람회를 찾은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스마트폰 오타수정 앱을 개발한 (주)큐키 김민철 대표가 '창조경제대상-슈퍼스타 V'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