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메가 트렌드] 전화의 흥망성쇠, 스마트폰의 미래

배셰태 2014. 11. 4. 05:25

[이영란의 메가트렌드 읽기-미리보는 '유엔미래 보고서 2045']

⑦ 전화의 흥망성쇠, 스마트폰의 미래

인데일리 2014.11 03(월) 이영란 서울취재본부 부국장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8&nScate=1&nIdx=25823&cpage=1&n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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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손목시계·안경형 넘어 팔 속에 이식”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에 의해 발명된 전화는 급격한 기술변화로 수많은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전화기로 인해 세계는 가까워졌다. 특히 스마트폰은 사회나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지난 20~30년간 통신분야에서 ‘전화기의 진화 과정’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중요한 정책을 펴거나, 사업을 벌일 때 기술발전 속도를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사례를 쉽게 만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882년 전화기가 처음으로 도입됐지만 1890년대에 와서야 실용화됐다. 한때 한 집안의 부의 척도가 되기도 했던 유선전화는 100년 가까이 우리의 귀가 되고 발이 되었다. 그런데 1990년대 말 발신번호를 표시해주는 ‘삐삐’가 나오더니 ‘시티폰’을 거쳐 무선전화의 시대로 바뀌었다.

 

벨이 발명한 전화기는 엄청난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 전화기를 손에 들지 않고, 몸속에 삽입된 통신장치를 통해 통화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 사진은 최초 바이오컴퓨터 팔에 박은 팀 캐논의 팔 모습. 휴대폰 크기의 circadia 1.0 컴퓨터를 팔에 임플란트했다. <유엔미래포럼 제공>

 

2030년 바이오컴퓨터 보편화

무선충전센서가 생체 신호 모니터링

블루투스 통해 실시간 전송

인간의 생각을 읽어 문자메시지까지 보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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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화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집채만 했던 컴퓨터가 PC로 변해 책상에 올라왔다가 노트북으로, 스마트폰으로 바뀌더니 크기는 점점 더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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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바이오 컴퓨터가 보편화되는 2030년에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팔 속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