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 HTML5 표준안 확정-`14.10.28(현지시각)

배셰태 2014. 10. 30. 10:05

액티브X 대체할 HTML5, 드디어 웹 표준 됐다

연합뉴스 2014.10.30(목)

 

정부의 '천송이 코드' 규제개혁·HTML5 보급 급물살 타나

공인인증서와 함께 국내 인터넷을 갈라파고스로 만드는 '원흉'으로 지목되는 '액티브X(Active X)'의 대체 수단 HTML5가 웹표준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올해 초 정부가 추진했던 이른바 '천송이 코트' 규제개혁도 추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이하 전략

'액티브X' 이젠 안녕~ 드디어 'HTML5' 웹 표준 확정
케이벤치 2014.10.30(목)

 

그동안 국내 웹 환경의 발전을 가로막아온 원흉으로 지목된 액티브X(Active X)'를 대체할 웹 표준이 마침내 확정됐다. ..이하 전략

 

W3C, HTML5 표준안 확정

디지털데일리 2014.10.29(수) 이민형기자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은 28일(현지시각) 웹 마크업 언어인 HTML5의 표준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팀 버너스리 W3C 이사는 “우리는 브라우저에서 비디오,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화를 거는 등의 경험도 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HTML5와 오픈 웹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장치에서 정보를 읽고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TML5는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도 비디오나 오디오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 또 그래프, 벡터 이미지, 게임과 같은 요소들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TML5은 기본적으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암호화, 다중요소 인증, 개인정보보호와 같은 보안 요소도 추가돼 보다 안전한 브라우징을 가능케한다.

 

또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센서 등과도 상호작용 할 수 있으며, 웹RTC를 지원해 실시간 스트리밍과 같은 서비스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4년전부터 HTML5 표준안 도입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HTML5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