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혁명, 게임의 규칙이 변한다
KBS 파노라마 2014.09.19(금) 연출 : 손현철 / 글·구성 : 박민경
http://www.kbs.co.kr/1tv/sisa/panorama/vod/view/2285213_68560.html#//
플랫폼 혁명, 게임의 규칙이 변한다
방송 : 2014년 9월 19일 (금) 밤 10시
연출 : 손현철
글·구성 : 박민경
창업 4년 만에 삼성을 따라잡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
샤오미가 글로벌 대기업을
넘어설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인가?
네이버가 10대 기업 순위권에 들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네이버 모바일 메신저 ‘라인’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라인의 성공비결은?
무서운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플랫폼.
IT기업들의 성공신화를 가능하게 한 플랫폼.
플랫폼의 혁명은 어떤 모습일까.
■ 성공의 핵심은 플랫폼, 과연 플랫폼은 무엇인가?
IT업계를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이들은 이른바 플랫폼 기업이라고 불린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의 승강장과 같이 사용자와 개발자의 활동이 한곳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場). 즉 사용자와 개발자가 한 장소에서 필요한 것들을 서로 공유하는 곳이 바로 플랫폼이다.
애플, 구글과 같은 IT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 또한 플랫폼이라고 하는데...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플랫폼은 과연 무엇인지, 플랫폼으로 변화될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KBS 파노라마에서 알아본다.
■ ‘샤오미’와 ‘네이버’. 돌풍의 힘은 플랫폼?
중국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삼성이 밀려났다. 삼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기업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 샤오미의 대표 레이준은 샤오미가 제조업체가 아닌 인터넷 플랫폼 업체라고 말한다. 창업한지 4년 밖에 되지 않은 이 업체는 무서운 속도로 중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나아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IT기업 네이버, 최근 주가가 2배로 뛰며 한국 10대 기업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가진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가치라고 분석한다. 메신저 라인은 이용객 5억 명을 넘기며 세계 메신저 중 세 번째로 이용자가 많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세계는 이들 업체가 새로운 빅자이언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 무한 잠재력의 플랫폼 스타트업
플랫폼 기반의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 3곳을 찾았다.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어 판매까지 연결시켜주는 아이디어 오디션. 맞춤형 셔츠를 제공해주는 스트라입스.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온라인 알림장 서비스 키즈노트.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세 곳은 현재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생소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그들의 비즈니스를 통해 플랫폼 창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 본다.
■ 세상을 바꾸는 플랫폼
2014년, 다시 한번 창업의 바람이 불고 있는 지금. 독점이 아닌 공유를 통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플랫폼. 이제 플랫폼 기반의 IT 기업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세계 최고의 IT 기업이 기업고유의 특허를 공개함으로서 더 높은 이익을 창출하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거래의 장을 만들어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현재 세계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플랫폼은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제조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산업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한강의 기적을 넘어 또 다른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Active-x 문제 해결 등 전자상거래 결제가 간편해집니다! (0) | 2014.09.29 |
---|---|
[급부상하는 핀테크의 세계] IT, 금융으로 진격하다 (0) | 2014.09.28 |
중국 저가 스마트폰, 무섭도록 저렴한 이유 (0) | 2014.09.27 |
차이나 리스크가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 (0) | 2014.09.27 |
스마트 시계 '애플워치', 라이벌은 삼성전자•구글 아닌 명품·시계 브랜드 (0) | 2014.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