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 2014.08.13(수) 안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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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사진제공=청와대> |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창조경제만이 살 길이고 더 이상 우리에게는 사양산업이 없다”며 각 부처에 민간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적극 뒷받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제6차 무역투자회의를 주재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회를 가진 자리에서 유아용 전동차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국내기업의 사례와 관련해 “아이디어, ICT, 문화 등을 결합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대박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안종범 경제수석이 전했다.
산업발전단계에서 공동화 현상을 겪는 농업과 제조업을 사양산업으로 인식하는 시각이 있지만 창조경제와 충분한 기술력만 융합되면 미래성장산업으로도 육성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는 이러한 민간의 아이디어를 뒷받침해서 성공사례가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며 “재무상태만으로 지원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으므로 정부지원 방식도 창조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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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혁신 3.0 전략과 관련해서도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소프트웨어, 물류, 금융, 관광 등 서비스업과의 융합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제조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금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창조금융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하고 규제완화를 위해서는 금융 쪽에서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현장에 가서 직접 정책효과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를 적극적으로 판단하고 노력하는 금융 관련 공무원이나 기관에 대해서는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주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정부가 발표한 7대 유망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활성화 대책 135개 정책과제와 관련해 제·개정이 필요한 16개 법률안 리스트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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