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Y 2014.08.04(월)
연합뉴스 2014.08.03(일) 이강원 특파원
비즈니스맨 상대 마케팅 본격 착수…'수익·합법화' 이중포석
최근 들어 관심과 논란을 불러 일으킨 '공유경제'의 대표주자 `우버'(Uber)와 '에어비앤비'(Airbnb)가 비즈니스맨 대상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지난주 비즈니스맨이나 기업가들을 고객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새로운 앱을 출시했다. 특히 이들은 가격비교 소프트웨어 업체인 컨커테크놀로지와도 계약했다. 2만개 이상의 기업이 컨커테크놀로지의 가격비교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가격경쟁을 벌이겠다는 의미다.
우버와 에어비앤비가 사업 영역을 전문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하려는 것은 이 분야가 여러 측면에서 수지가 맞는다는 판단 때문이다.
올해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 분야의 규모는 1조2천100억달러(1천255조9천800억원)라는 엄청난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따라서 천문학적 규모의 비즈니스 여행 분야를 공략해 성공을 거두면 가뜩이나 견제가 심한 상황에서 넘볼 수 없는 자생력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특히 적잖은 자금력을 갖춘 동시에 여론을 주도하는 비즈니스맨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면 불법성 논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계산도 깔렸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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