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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라이벌은 외산차 NO…"상대는 구글이다"

배셰태 2014. 7. 20. 09:06

현대기아차 라이벌은 외산차 NO…"상대는 구글이다"

머니투데이 2014.07.20(일) 김민수 과학칼럼니스트

 

[레알? 사이언스톡]2050년 대다수 자동차 '무인자동차'화…현실화된 스마트 운행·안전기술

 

편집자주|머니투데이는 매주 1편씩 과학칼럼코너인 '레알? 사이언스톡' 코너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학전문가들의 생활밀착형 칼럼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자동차를 선택하는 기준은 튼튼함과 안전성, 크기, 디자인이었다. 최근에는 고유가 추세가 지속되고 친환경 자동차가 주목받으며 연료 1리터당 평균 주행거리, 즉 연비 향상이 자동차 기술의 화두가 됐다.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가 배기량이 큰 자동차보다는 유지비를 고려해 연비가 좋은 자동차를 선택하는 것이다. 수입 자동차들의 가격 인하와 앞선 연비 기술이 젊은 세대에 어필하는 것도 이런 현상을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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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과학향기 제공

 

연비 향상 기술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 기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동으로 주행, 정지, 주차까지 하는 스마트 자동차 시스템 기술도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고 목표 지점만 입력하면 스스로 갈 수 있는 무인자동차 연구도 활발하다.

지난 5월 말 구글은 핸들이나 가속페달, 브레이크가 전혀 없이 출발, 정지 버튼만 있는 무인자동차를 공개했다. 차에 탄 후 목적지만 말하면 알아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것이다.

구글이 이날 선보인 무인자동차는 2인승 시제품으로 핸들, 가속페달, 브레이크가 전혀 없이 출발, 정지 버튼만 있는 단순한 차량이었다. 차에 탄 운전자는 사실 운전을 하는 게 아니어서 탑승자라고 부르는 게 더 맞는 표현이다. 이 차는 차에 탄 후 목적지를 말하기만 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스스로 움직이고 판단하는 ‘똑똑한’ 자동차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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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말 구글이 선보인 운전자가 없는 완전 무인 자동차/사진=구글

 

◇이미 현실화된 스마트 안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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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무인자동차 기술에 앞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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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를 인식하는 자동차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