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14.06.17(화)
누구나 손쉽게 창업…`1인 메이커` 벌써 1억3500만명
3차원(3D)프린터가 보급되면서 `메이커(1인 제조자) 시대`가 열리고 있다. 메이커는 3D프린터, 모델링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제작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시제품(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이들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2006년 아마추어 제조인이 모여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정보를 나누는 축제 `메이커페어`가 열리면서 메이커들이 본격 등장했다.
현재 전 세계 메이커 인구는 1억3500만명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는 2012년 메이커페어서울 행사가 열리면서 수면 위로 등장했다. 올 9월 열리는 제3회 메이커페어서울 참가자가 2년 만에 5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급증하고 있다.
매일경제 2014.06.17(화)
국내에도 3D프린터 관련 창업 열풍이 불고 있다. 3D프린터와 관련된 각종 핵심 특허가 지난 2월 만료돼 해당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고전해온 예비 창업자들에게 3D프린팅 기술은 창업의 신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귀·과일맛 젤리…온라인 도면 하나면 나만의 제품 `뚝딱`
매일경제 2014.06.17(화)
시청각보조기·점자프린터 등 일반인도 손쉽게 만들어
비·눈 등 외부환경따라 바뀌는 4D프린팅 기술도 눈앞
◆ 3D 프린팅 전성시대 (上) / 진화하는 3D프린팅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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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팅 진화, 개인사용자 중심 新제조업 출현"
- 매일경제 2014.06.17(화) 대니얼 톰슨 스트라타시스 한국지사장
"3D 프린팅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습니다. 앞으로 개인 취향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mass customization)` 시대가 펼쳐질 것입니다."
3D 프린팅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스트라타시스의 한국지사를 이끌고 있는 대니얼 톰슨 지사장(37)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제조업이 출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주변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 자동차 등의 개발 과정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이미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3D 프린팅 기술의 개인화는 1인 메이커를 등장시키고 개인 사용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출현시켰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2014.06.17(화)
◆ 3D 프린팅 전성시대 (下) / 만만찮은 부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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