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먼저 변화시키고, 바뀌기 위한 전략으로 강점에 집중하라

 

우리는 단순하게 `생각과 태도와 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져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측면에서는 맞고 또 어떤 측면에서는 오류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이나 태도와 말`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즉 호랑이는 호랑이에 맞는, 고양이는 고양이에게 맞는 생각과 태도를 형성하여 그렇게 살아갑니다. `생각과 행동과 말`은 결국 자신이 누구인가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에 불과한 결과물입니다.

 

고양이가 `생각과 태도와 말`을 바꾼다고 호랑이가 되는 것이 아니듯, `생각과 태도와 말`을 바꾼다고 그 주체인 사람이 바뀌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그 사람 자체가 바뀌면, 변화 정도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과 태도와 말`도 자연스럽게 변하게 됩니다.

 

'자신을 경영하라'의 요체는 독특함을 갈망하라는 것입니다. 독특함은 자기경영을 통한 변화로 이룰 수 있습니다. 자신을 먼저 변화시키고, 바뀌기 위한 전략으로 강점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고양이와 같은 수준이라면, 호랑이와 같은 수준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고양이 수준이면서,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소홀한 채, 생각과 태동와 말만 호랑이처럼 흉내 내고 바꾸려 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실망감을 안겨다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을경영하라'는 것은 또 다른 측면의 '생존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랑이는 호랑이에게 가장 적합한 삶, 즉 사냥으로 먹고살아야 합니다. 호랑이의 강점은 사냥하는 것입니다. 현명한 호랑이는 사냥을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이런 특성을 자꾸 발전시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며 생존합니다.

 

반면 강아지는 강점이 사냥이 아니라,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입니다. 강아지는 주인의 사랑을 많이 받을수록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호랑이의 성공법칙과 멋진 삶을 보고, 자신도 사냥 연습을 하며 어떻게 하면 사냥을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그것에 집중한다면, 머지않아 주인에게 버림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즉 자신을 경영한다는 것은 강점을 발견하고 키우는 것으로, 생존전략인 동시에 독특함에 이르는 길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