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국내 닷컴 시장, '네이버'-'다음카카오' 양강 구도로 재편 

배셰태 2014. 5. 30. 20:44

'다음카카오' 닷컴시장 완결판? 춘추전국→양강구도까지

머니투데이 2014.05.30(금)

 

[다음-카카오 합병]'검색'→모바일 등 시장 격변따라 이합집산…'네이버'-'다음 카카오'로 재편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전격적인 합병 수순에 돌입하면서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생태계에 메가톤급 후폭풍이 예고된다.

 

무엇보다 과거 90년대 후반에 태동한 국내 웹 생태계는 태동한 이래 20여년만에 '범 네이버 그룹'과 '다음-카카오'그룹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양 그룹을 이끌게 된 실질적인 주역은 국내 인터넷 1세대로 NHN(현 네이버)을 공동 창업했던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김범수 카카오 의장. 한때 동업자에서 현재는 경쟁자로 유무선 인터넷 빅뱅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이들 거장의 숙명적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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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 '닷컴' 20년 만에 양강 구도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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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모바일' 한판 전쟁 벌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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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 시장의 변화도 그야말로 전광석화다. 과거 '커뮤니티'→웹2.0(UCC)→검색으로 진화되더니 이제는 '모바일'이 시장 패권의 열쇠를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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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닷컴 시장의 패권이 결국 모바일과 글로벌 사업의 성패 에 따라 갈리게 될 것"이라며 "검색, 광고, 콘텐츠, SW 기술에 기반한 ICT 생태계 지형도 '네이버'와 '카카오 다음' 양대 거대 플랫폼에 따라 합종연횡을 본격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