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 경영'은 인생의 후반전과 노년에도 빛을 발하게 하는 노후 대책이다

 

우리 모두는 위대한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한두 개의 강점이 없는 개인이나 조직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다수가 그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약점을 보완하느라 중요한 자원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서툰 일을 개선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강점을 찿아 집중하라. 무능함을 보통으로 만드는 데는, 일류를 초일류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많은 노력이 든다." 는 피터 드러커의 예리한 지적처럼 성과는 약점보완이 아닌 강점활용에서 나오기에, 약점보완이 아닌 강점강화에 해답을 찿아야 합니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인 앤서니 라빈스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 10인에도 선정된 적이 있는 최고의 인생 코치입니다.

 

하지만 그는 성공하기 불과 8년 전에 사는 것이 괴로웠고, 좌절과 절망으로 가득 찼고, 삶을 제대로 가눌 수 없던 평범한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을지 고민하던 가난뱅이 뚱보였습니다. 고작 고등학교 졸업장밖에 갖지 못한 애송이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가용 헬리곱터로 이동하며, 수천 명 앞에서 강연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그가 어떻게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되었을까요? 이러한 대답에 그는 너무나 쉽게 대답합니다. "나는 소위 '능력의 집중'이라는 규칙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고, 그것을 실천했을 뿐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 역시 강점을 발견하고 그것에 집중하는 법을 터득하고 실천하는, 인생의 극적인 반전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저서를 통해 "우리는 이미 뛰어난 전문 직업인으로서, 운명적으로 자신만의 탁월함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것은 자기만 가지고 태어난 탁월함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얼마나 많이 그것에 집중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강점 경영은 단순히 회사에서 성공하거나 돈을 많이 버는, 그런 수준의 성공법칙이 아닙니다. 강점 경영은 자신을 대체 불가능한 린치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전략입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아무리 회사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성공했다고 해도, 그래서 높은 임원의 위치까지 올라갔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안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회사에서 크게 성공하여 임원이 되고 사장이 된다 해도, 언젠가는 다른 사람으로 대체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강점을 개발하지 않은 사람은 긴 인생에서 오랫동안 자신을 찿지 못하고, 혼란과 고통을 겪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강점 경영은 현재도 성공의 길로 인도하지만, 인생의 후반전과 노년에 더욱더 빛을 발하게 하는 노후 대책인 셈입니다. 자신의 위치가 자신의 노후를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강점과 재능이 자신의 노후를 보장해 주며, 현재의 위치도 견고하게 해주고, 더욱더 오랫동안 그 위치를 점령할 수 있게 해줍니다.

 

타인의 성공법칙은 회사나 조직에 영혼을 파는 사람이 되는 전략이며, 아무련 보람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반면 강점을 강화시키는 사람은 영혼을 회사나 조직에 팔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영혼에 더욱더 충실하며,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와 보람도 함께 찿을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