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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업은 "몬드라곤 협동조합" 형태로 된다

배셰태 2014. 5. 4. 15:18

미래 최대기업이 될 협동조합의 모임,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 한국단체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와 결연 협력, 교육 훈련시키기로

인데일리 2014.05.02(금) 박영숙 유엔미래보고서 2040 저자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4&nMcate=M1001&nScate=&nIdx=22679&cpage=1&n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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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몬드라곤에 근무하고 있는 이본 주가스티 유엔미래포럼 스페인지부대표 (Ibon Zugasti – Prospektiker, Instituto Europeo de Prospectiva y Estrategia)  는 미래의 기업형태는 자신의 소속된 몬드라곤 형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유엔미래포럼의 스페인대표부는 2010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스페인의 산세바스찬에 소재한 프로스펙티커라는 단체의 장인 이본 주가스티가 대표로있다( PROSPEKTIKER in San Sebastián, Spain).

 

이본 주가스티는 미래학자로서 미래의 협동조합을 연구해왔고, 몬드레곤의 주요한 직책을 맡아서 주로 미래전략이나 미래부상기술 등 미래의 사회구조와 기업의 변형에 대해 연구를 하고있다. 그는 미래에는 국가의 국민에게 미치는 힘이 점차 줄어들게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단체나 협동조합을 자신의 ID 또는 자신과 동일시하는 소속단체로 느끼게된다고 주장한다. 자신이 속한 국가를 자신을 소개하는 소속그룹으로 느끼기보다는, 자신이 속한 협동조합을 자신의 소속그룹으로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도 우리는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설명하기보다는 현대, 삼성의 직원임을 먼저 자신의 ID로 내 거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미래사회에서는 대기업에대한 소속감이 흐려지는데, 그것은 대기업들이 세분화되거나 소멸하는 경우도 생기게되며 대기업에 근무하는 기간이 10년이하로 줄어들면서, 자신이 영구적으로 또는 오랫동한 함께하게되는 협동조합을 찾게되는 현상이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몬드라곤에서는 협동조합원들을 조합원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직원이라고 표현하여 직장으로서의 소속감을 더욱더 확실하게 해준다. 직원들은 다양한 형태로 조직을 운영하는 이사진에 소속되거나 의회를 구성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조합원으로, 직접 세일즈를하는 직원들으로 구분이 되지만 일반적으로 그들을 모두 직원(employee)라고 부른다.

 

이본 주가스티는 "몬드라곤은 1956년에 세계최초로 협동조합운동을 벌인 단체라고 할 수 있다. 몬드라곤은 미래예측에서 국가도 아니면서 기업도 아니고 NGO도 아닌 제4의 세력 즉 이 모든 것을 조금 조금씩 공유하여 가장 큰 파워를 가지게 되는 조직이다."고 주장한다. 

 

몬드라곤은 NGO로 기업들에게 손을 벌이는 단체가 아니라 집단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협동조합이다. 스페인의 바스크지방 지포즈코아(Gipuzkoa)에서 처음으로 설립되었는데 기업철학은 공동체운영을 위한 협력, 참여, 사회적 책임, 기술개발과 혁신을 모토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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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라곤의 한국진출

 

미래사회의 새로운 형태의 조직이될 이 몬드라곤 이제 한국의 HBM협동조합경영연구소와 협력하게되었다. 충청남도 서천군은 HBM 협동조합경영연구소와 함께 몬드라곤 대학과 협력하여 2014년 4월 21일 서울 그랜트 힐튼 호텔에서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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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호에서는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의사결정 구조와 운영원칙, 당면한 과제와 그 의미를 다룰 예정이다.

 

[출처] 스페인 몬드라곤, 일자리 창출의 비밀은?[펌] (씨알 아카데미) |작성자 고운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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