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Korea 2014.04.29(화)
인터넷이 필요한 상품, 서비스, 전문성을 손끝에서 찾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몇몇은 ‘협력 경제’(collaborative economy)라고 지칭하고 있다. 거래와 유통 노력이 적게 드는 특징을 지지는 경제다. 그러나 다른 몇몇은 교환 경제의 초기 시절이 부활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어찌됐건 비즈니스의 양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가치 제조자 운동(Maker Movement)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상품을 만들고 있으며, 이 아이디어는 협력 경제로 확대되고 있다. 협력 경제에 참여한 개인들은 비효율적 제도에서 상품을 구입해 소유하는 대신 서로 공유하는 양태를 보인다.
크라우드 컴퍼니스(Crowd Companies)의 수석 애널리스트이며, 알티미터 그룹(Altimeter Group)의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제레미 오양은 이런 운동들이 비즈니스에 '강력한 파괴'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는 인물이다.
오양은 "소셜 미디어가 보여줬던 파괴력과 비교할 수준이 아니다. 소셜 미디어는 커뮤니케이션, 고객 관리, 직원 관계만 파괴했다. 그러나 이런 운동들은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을 파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력, 공유 경제의 5가지 핵심 영역
오양은 협력 경제에 대해 5가지 핵심 영역을 규정했다.
1. 상품. 여성들은 너무 많은 물건을 사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옷장을 이용하기 위해' 옷과 보석류를 공유할 수 있다다. 99 드레스(99 Dresses), 포쉬마크(Poshmark), 스레드플립(Threadflip) 등 신생 기업들은 고객들이 유명 브랜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판매/구매/교환 사이트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2. 서비스. e랜스(eLance), 프리랜서(Freelancer), o데스크(oDesk), 태스크래빗(TaskRabbit) 등은 사람들이 각자의 시간과 전문성을 교환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다.
3. 교통. 위버(Uber)와 리프트(Lyft) 같은 카풀 사이트를 이용하면 차를 구입하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
4. 공간. 데스크니어미(DesksNearMe), 리퀴드 스페이스(Liquid Space), 셰어데스크(ShareDesk), 피벗데스크(PivotDesk)는 장기 리스의 대안 역할을 하는 웹사이트들이다. 즉 개인들이 책상과 사무실, 회의 공간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장소이다. 주택주들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에어엔비(Airbnb)에는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IHG보다 더 많은 숙박 또는 거주 장소가 있다.
5. 돈. 킥스타터(Kickstarter)와 렌딩클럽(LendingClub) 등 크라우드 펀딩과 P2P(개인간) 자금 대출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렌딩클럽은 개인이나 투자자로부터 APR 5%에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장소다. 오양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상위 1%의 부유층들이다
오래된 개념을 지칭하는 새로운 용어라는 주장도
<중략>
거래 비용을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해야 한다
<중략>
쉬워질수록 더욱 확산된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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