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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4 글로벌프레스콘퍼런스] 모든 기기 연결 '가전 4.0 시대' 열린다

배셰태 2014. 4. 28. 08:34

모든 기기 연결 `가전 4.0 시대` 열린다

디지털타임스 2014.04.27(일)

 

IFA 2014 글로벌프레스콘퍼런스… `스마트홈` 올 가전업계 최대 화두로 부상

 

스마트폰, 태블릿PC, 가전기기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이른바 `스마트홈'이 올해 글로벌 가전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터키 벨렉에서 열린 `IFA 2014 글로벌프레스콘퍼런스(GPC)'에 참가한 시장조사업체 및 주요 가전사들은 올해 가전 시장의 주요 화두로 `스마트홈'을 꼽았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4'의 트렌드와 전시 품목을 언론들에게 사전 설명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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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요아힘 캄프 독일 가전통신협회 이사회 의장은 이 행사에서 "각종 가전 기기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가전(consumer electronics) 4.0'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언했다. 한스 의장에 따르면 가전 산업은 아날로그 가전 기기들이 선보였던 1.0과 2.0을 지나 디지털 가전 시대인 3.0을 거쳐 가전, 모바일, AV, 시큐리티 시스템 등 각종 기기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4.0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Gfk의 유르겐 보이니 소비자가전 분야 총괄이사는 "지금까지 전자업계는 가전(CE), 정보기술(IT), 통신(Telco) 분야가 개별적으로 존재했으나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앞으로는 가전, 가전과 모바일이 결합된 `디지털 세상(Digital World)'으로 급격히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니 이사는 "전통적인 가전 시장의 규모는 축소되고 있으나 스마트폰의 급격한 확대로 쇼핑, 길찾기, 건강 측정 등 새로운 시장도 생겨나고 있다"며 "4K UHD, 스마트TV, 스마트홈, 홈 컨트롤, 모바일-홈 링크, 헬스 서비스, 보안 등이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가전 업체들도 스마트홈 사업을 강화하면서 올해 본격적으로 스마트홈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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