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빌게이츠와 스티븐 잡스 양성을 위한 진로 멘토링!
벚꽃이 다른 어느 해보다 일찍 만개해서 꽃놀이가 한참이던 4월 초 봄 날, 아이유와 high4의 ‘봄날 사랑 벚꽃 말고’가 우리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었지요. 기분 좋은 봄소식이 가득한 4월 8일 오전에 9호선 선정릉역에 위치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를 개소한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 과학 기술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에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개소식에는 미래부의 윤종록 차관님께서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시종일관 아빠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에 제 마음도 편안해 졌답니다.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윤종록 차관님.
윤종록 차관님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덕분에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의 진로 탐색 ·체험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기술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힘을 얻어 잘 운영될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이공계 학생들이 다양한 길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니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진로 멘토링(오른쪽부터 고우성 PD, 윤종록 미래부 차관, 이공계 대학생들)
개소식에 이어 윤종록 차관님과 이공계 대학생들과의 멘토링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고우성 PD가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의 멘토링은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지요.
차관님은 학생들의 질문마다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는데요. 직업을 선택할 때는 적성을 가장 우선시해야 하고 그 적성을 찾는데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토론과 질문을 통한 아이디어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 특히 상상력을 표현하는 가장 훌륭한 도구를 소프트웨어로 보고 다른 영역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차관님께서 우리 학생들 중에서 한국의 빌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탄생할 것이라 의심치 않으셨던 만큼 우리 이공계의 앞날이 밝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멘토링
2부에서는 실제 창업을 한 이공계 선배들이 학생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창업을 할 때 너무 많은 고민을 하기보다 실현하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지금 바로 도전하는 ‘도전정신’이 가장 중요하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의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한 진로 설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5월에 있을 ‘과학기술 진로주간’이 기대되네요. 제가 가고 싶은 길을 먼저 간 멘토들도 만나보고 제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모두들 그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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