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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유럽도 전기차 `테슬라` 열풍

배셰태 2014. 4. 6. 20:53
미국 이어 유럽도 전기차 `테슬라` 열풍

디지털타임스 2014.04.06(일)

 

노르웨이서 월 판매기록 경신… 중국시장까지 열풍 이어갈 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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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가 모델S로 노르웨이 월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업계에서는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까지 평정한 테슬라가 중국시장에서까지 열풍을 이어갈 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S는 지난달 노르웨이 자동차 시장에서 1493대를 판매돼 1986년 포드사가 기록했던 시에라 세단(1454대)의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전기차가 기존 내연기관 승용차보다 더 많이 판매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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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지난달 유럽 시장 중 처음으로 노르웨이에 모델S 판매를 시작했으며, 6곳에 자체적으로 충전소를 설치했다. 아울러 독일과 벨기에, 덴마크, 아이슬란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페인, 스위스 등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이같은 여세를 몰아 자동차의 성지인 유럽에서도 기존 완성차 업체들을 물리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미 미국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시장에서는 올해 누적 기준으로 저가 모델인 닛산 리프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완판 행진이다. 또 중국 진출 계획도 추진하고 있어 테슬라의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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