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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징둥' 지분 인수로 알리바바와 中 전자상거래 양강구도

배셰태 2014. 3. 26. 21:23

中 전자상거래 양강구도 되나..."텐센트, 2위 업체 지분 15% 매입" ...

전자신문 2014.03.11(화)

 

중국 1위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전자상거래 2위 ‘징둥’ 지분을 인수해 온라인 유통 공룡 ‘알리바바’에 반격을 꾀한다. 많은 전문가가 상당한 파급력을 예상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가전제품부터 각종 생활용품까지 판매하는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 쇼핑몰. <자료:징둥 홈페이지>스마트폰을 비롯한 가전제품부터 각종 생활용품까지 판매하는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 쇼핑몰. <자료:징둥 홈페이지>

 

<중략>

 

11일 월스트리트저널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텐센트가 징둥 지분의 15%를 사들여 전자상거래 사업 협력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6% 수준의 지분 매입설이 제기됐으나 예상보다 높은 지분율이다. 징둥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 13%를 차지해 80% 이상을 점유한 알리바바에 이은 2위 사업자다. 이 협력을 위해 징둥이 텐센트, 바이두, 치후360을 방문해 결국 텐센트 투자를 성사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텐센트와 징둥의 협력은 중국 최대 모바일 인터넷 메신저 플랫폼에 탄탄한 전자상거래 유통망·기술력이 더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에서 알리바바에 대항할 만한 유일한 사업모델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텐센트가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의 저력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텐센트는 6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위챗을 쓰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끌어 모을 수 있으며 징둥은 유통·물류 전문성을 갖고 있어 모바일 전자상거래로 알리바바에 위협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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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TGiF(Twitter·Google·iphone·Facebook) 제국' 위협하는 中 '인터넷 삼총사' BAT(Baidu·Alibaba·Tencent)...

조선일보 2014.03.24(월)

 

-뉴욕증시 IPO 앞둔 '알리바바'
온라인장터서 전자결제까지… 2400억달러 거래, 아마존 2.5배
상장땐 시가총액 3위 차지할듯

-中 검색 1위 '바이두'
작년 매출 5조5000억원… 5년만에 10배 이상 급성장

-中 게임·메신저 강자 '텐센트'
인기게임 LoL 만든 美 기업 인수, 한국 카카오 지분도 10% 확보

 

中 대표 인터넷 기업의 지난 5년간 기업가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