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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 다음 '버즈런처' 비교우위에 올인

배셰태 2014. 3. 10. 18:47

네이버 '라인' 다음 '버즈런처' 비교우위에 올인

파이낸셜뉴스 2014.03.10(월)

 

모바일 플랫폼 경쟁과열
업체간 소모적 싸움 대신 주력사업 강화 전략 수정

 

인터넷 기업들의 모바일 플랫폼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네이버는 메신저 사업에, 다음은 런처 사업에 각각 집중해 플랫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초창기 네이버와 다음은 자사 모바일 메신저와 런처를 출시해 각각의 시장에서 경쟁했으나 시장이 성숙하면서 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다음은 '버즈런처'에서 비교우위를 누리며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도돌런처가 출시될 즈음 핵심인력을 충원해 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 내 도돌런처 사업부를 꾸리고 런처 사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해당 인력 중 대다수가 라인 사업부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다음 관계자는 2013년 4·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버즈런처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서면 의미 있는 수익모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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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4.03.0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