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마케팅의 마법 <=====================클릭
매일경제 2010.07.17(토)~18(일)
트위터ㆍ페이스북…`단 한줄의 글`이 승패 결정
[Cover Story] SNS마케팅 제대로 활용하기 <========클릭
매일경제 2010.07.17(토)~18(일)
트위터에 빠진 사장의 돌출행동, 마케팅에선 오히려 毒 될수도
140자 트위터 몇줄이 때론 140억 들인 광고보다 세다<==클릭
바니 로니스 오길비원 아시아태평양 대표
매일경제 2010.07.17(토)~18(일)
매일경제 2010.07.17(토)~18(일) 뭉치기 좋아하고 情에 이끌리고 토론엔 약해 =============================================== 매일경제 2010.07.17(토)~18(일) #1.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브랜드 이케아(IKEA)는 지난해 가을 스웨덴에 위치한 말모 지역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이들이 매장 론칭과 함께 진행한 것은 SNS사이트 페이스북에 매니저의 이름으로 계정을 개설하는 것이었다. 페이스북 사진 앨범에 2주간 총 12장의 매장 사진을 올려놓고 이벤트를 펼쳤다. 사진에 있는 이케아의 제품에 처음으로 태그(꼬리표)를 다는 사람에게 그 제품을 무료로 보내주는 이벤트였다. 사람들은 행동하기 시작했다. 사진을 퍼나르고 주변인들에게 이벤트 관련 소식을 알렸다. 사진은 이벤트 소식과 함께 수천 수만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전달됐다. 이케아 측은 "마케팅에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았지만 `애초에 존재하는 공간`인 페이스북에서 `누구나 알고 있는 기능`인 포토태깅(사진에 꼬리표를 다는 기능)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수많은 소비자들을 얻었다"고 자평했다. #2.지난해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는 화장품 브랜드 헬레나 루빈스타인과 손잡고 `원티드(Wanted)`라는 이름의 향수를 출시했다. 향수 홍보를 위해 데미 무어가 선택한 수단 역시 소셜미디어다.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원티드`라는 향수의 의미에 맞춰 "당신이 `원하는 것(Wanting)`이 무엇인지 비디오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데미 무어의 트위터를 폴로잉한 사람은 200여 만명. 여기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폴로어(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그녀의 남편 애슈턴 커처도 홍보를 돕기 위해 나섰다. 이들과 트위터 상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600만명의 네티즌은 이들의 글과 동영상을 통해 향수의 존재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상당수 네티즌은 이들이 내건 이벤트를 위해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며 `자발적으로` 향수의 존재를 알렸다. 소셜미디어가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펩시는 올해 23년 만에 매년 참가하던 미국 미식축구대회 슈퍼볼에 광고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슈퍼볼 광고에 투자하던 2000만달러의 광고비는 소셜미디어 캠페인에 쏟아부었다. 개인 혹은 비영리단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홍보하면 2010년 1년간 매월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 팀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펩시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소통과 대화를 원하는 새로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 관점 등을 서로 공유하고 참여하기 위해 사용하는 개방화된 온라인 툴과 미디어 플랫폼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블로그 등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모든 온라인 공간을 포괄한다. 이제는 펩시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의 눈이 이 소셜미디어를 향하고 있다. 글로벌 PR기업 버슨-마스텔러가 만든 `2010년 글로벌 소셜미디어 체크업(The Global Social Media Check-up 2010)`보고서에 따르면 포천의 글로벌 100대 기업 중 79%는 하나 이상의 소셜미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20%는 주요 SNS라고 볼 수 있는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블로그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의 현실은 어떨까. 한국에서도 SNS가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아직 한국기업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경우는 16%에 불과하다. KT, 삼성 등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현재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 중 상당수가 `유행을 좇는다`는 생각으로만 소셜미디어를 활용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접근이 쉽다는 이유로 `값싸고 손쉬운 마케팅 수단`으로 치부하며 단순하게 광고글만 반복해 올리는 경우도 상당수다. 방법론에 대해 고민해 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한국기업들이 `유행 따라 너도나도 건드려 보는 SNS마케팅`이라는 생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제 SNS마케팅은 유행이나 트렌드가 아니라 모두가 다가가야 하는 진짜 `현실`이다. 단순히 `할까, 하지 말까`를 고민하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공부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해 어떻게 `잘 준비된 SNS마케팅을 해야 하나`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소셜미디어의 바다에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대어(大魚)를 잡는 사람은 낚시하는 법을 아는 고수들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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