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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랫폼 비결은 `공유ㆍ개방`-이석우 카카오 대표와 마크 주커버그

배셰태 2014. 2. 28. 10:43
글로벌 플랫폼 비결은 `공유ㆍ개방`

 디지털타임스 2014,02.25(화)

 

이석우 카카오 대표 “금융- 카톡 결합 새로운 가치창출”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왓츠앱으로 전세계 무료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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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개방의 정신이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비결이다."

 

24일(현지시간)`MWC 2014`에 초청받은 이석우 카카오 대표와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터넷의 기본정신인 개방과 공유를 역설했다.

 

특히 이날 오전 발표자로 나선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톡의 혁신사례를 소개하며 OTT(Over The Top) 사업자와 이통사들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카카오가 일반적인 기업의 목표와 달리 `무엇을 팔까'가 아니라 `어떻게 가치를 창출할까'를 고민해 왔다"면서 "나, 너, 사용자, 파트너의 구분 없이 `우리'라는 틀 안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새로운 가치 창조는 사용자,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이뤄져야 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구조의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금융과 카카오톡을 결합한 새로운 창조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소개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도 `인터넷 닷 오알지(Internet.org)`를 개방과 공유경제 를 향한 혁신 전략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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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주커버그는 최근 인수한 왓츠앱의 얀코움 CEO와 함께 향후 전략을 공개하며, 전 세계 이통사들을 위협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왓츠앱의 가치는 190억달러를 웃돈다"며 "왓츠앱을 통한 전면 무료통화를 제공하며 전 세계의 연결을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