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주의 미래, 무소유의 시대가 온다.
과도기에는 작은 집(tiny house), 은둔처(hermit cabin), 모바일하우스(mobile house), 트리 하우스(tree house) 등 결국 작은 홈 운동이 펼쳐지는 미래
인데일리 2014.02.17(월)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한국대표 박영숙) 소장은 앞으로 큰 집 평수가 큰 아파트의 시대가 갔다고 말한다. 미국의 젊은이들이 이제 자동차를 거의 사지 않는데, 그 이유는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하고 자동차가 부의 상징이 아니라 주택처럼 거추장스럽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삶을 오히려 제한하는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자리를 찾아, 아니면 자신의 꿈을 찾아 손쉽게 대륙을 이동하는 신세대, 자신의 자유를 위해 결혼을 제약이라고 생각하여 동거하지 결혼하지 않는 세대들이다.
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것은 순간의 결정이며, 아무리 좋은 직장이라도 자신의 원하는 것을 위해서는 쉽게 직장을 거만둔다. 그러나 집이나 자동차 모기지를 갚아야한다면 이들이 원하는 바를 손쉽게 갖지 못한다. 그래서 미국의 젊은이들 즉 1980년대-2000년대에 태어난 밀레니엄세대는 주택무소유주의로 간다. 미래사회는 노마드의 시대, 방랑자의 시대가 온다라고 정리가 된다. 방랑자에게 물건을 소유하는 것은 짐이 될 수 밖에 없다.
박영숙 '유엔미래보고서 2040' 저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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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결론
은행 주택 담보 대출, 신용 카드에 진 빚을 원치않는 젊은이들이 작은 집을 갖고 언제나 여행하고 이동할 수 있기를 원한다. 가난한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 돌아다니며, 이들은 큰 집을 원치않고 큰집 이야기를 한 부모 세대들을 비웃는다.
트레일러 집에서 생활하는 것은 나쁘지 않고 오히려 유행을 타는 기분이다. 트레일러도 집 과 같은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작은집에 사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편리하다. 이러한 젊은이들의 사고는 목적이 삶의 자유를 원함이다. 이제는 소형주택 거주자가 오히려 귀족이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도시는 적응해야한다. 작은 집을 가진 사람은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여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대안운동에서 큰 소리를 칠 수 있다. 이미 큰 집의 시대가 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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