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4.02.04(화)
정체상태에 빠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종이신문처럼 디자인된 전용 앱 '페이퍼' 출시
야후도 1월 앱 출시… 카톡은 올해 중 참여
![관련사진](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4/02/03/feogoo20140203210158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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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포털도, SNS도 일제히 모바일 뉴스 서비스에 공을 들이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새로운 수익모델에 대한 갈증과 ▲뉴스소비자들의 모바일화를 꼽고 있다. 페이스북 만해도 '올해부터 페이스북 이용자 수는 감소세로 접어들어 2015년과 2017년 사이에는 현재 12억명 이용자의 80%를 잃게 될 것'(프린스턴대 연구진)이란 분석이 나올 만큼, 가입자 유지와 수익모델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강정수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은 "미국 페이스북 회원의 30%가 페이스북으로만 뉴스를 읽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PC보다 모바일로 가면 뉴스 집중 소비 현상은 더 심해지는 만큼 (가입자 확보를 위해서라도) 모바일 뉴스서비스를 강화하는 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광고주들 역시 뉴스와 연계된 광고를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포털이나 SNS업체들로선 뉴스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이용자를 모으고, 여기서 모바일 광고를 확대해 수입을 늘리는 전략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은 뉴스 서비스가 성공하면 기사 중간에 광고를 집어 넣는 것 외에도 다양한 수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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