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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웹으로 소통하는 때가 온다-이준정 미래탐험연구소 대표

배셰태 2013. 12. 12. 12:53
[이준정의 미래탐험] 만물이 웹으로 소통하는 때가 온다

 이코노믹리뷰 2013.12.11(수)

 

인터넷學

1995년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접하면서 쌍방향 소통 시대가 열렸다. TV,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받던 시기가 지나가고, 내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2007년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의 탄생은 정보화 시대의 틀을 완전히 다른 형태로 바꿔버렸다. 스마트폰을 통해 전 세계 어느 누구와도 직접 생각을 교환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앞으론 데이터들끼리도 서로 알아서 연결되는 시대로 전환될 공산이 크다. 내가 입력해 놓은 정보를 토대로 기계들이 정보를 교환, 나에게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이다. 바야흐로 웹페이지가 지능을 갖는 경이로운 시대가 현실 속으로 성큼 들어온다는 뜻이다.

 

인터넷이 발명된 시점은 인터넷 프로토콜이 정립된 1982년이지만, 실제로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접한 시점은 1995년 인터넷이 상용화된 이후다. 이때부터 개인 간 전자메일을 통한 쌍방향 인터넷 소통이 가능해졌다. ‘컴퓨터들 간에 연결이 이뤄졌다’는 의미로 인터넷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세상을 연결한 네트워크를 이루게 됐다.

 

인터넷의 등장은 방송 채널을 통해 한 방향으로만 전달되던 정보전달 방식을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대체해버렸다. <사이언스> 2011년 4월호에 발표된 마틴 힐버트의 논문에 의하면 1986년부터 2007년까지 인터넷 통신량은 매년 28%씩 증가했다고 한다. 통신 방식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었다. 모든 정보를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 시대가 보통 사람들에게 활짝 열린 셈이다.

 

모바일 SNS가 폭발적으로 팽창했다

 

<중략>

 

사물과 정보가 웹으로 형상화된다

 

<중략>

 

웹페이지가 지능을 갖게 된다

 

..이하 전략